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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결함신고 3만건↑…민홍철 "제작사 결함조사 체계 강화"

최근 5년간 리콜차량 1200만대…지난해 7000건 이상 결함신고

유경석 기자 | 기사입력 2023/09/16 [19:27]

자동차 결함신고 3만건↑…민홍철 "제작사 결함조사 체계 강화"

최근 5년간 리콜차량 1200만대…지난해 7000건 이상 결함신고

유경석 기자 | 입력 : 2023/09/16 [19:27]

▲ 민홍철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갑). 사진=민홍철 국회의원실  © 동아경제신문



[동아경제신문=유경석 기자] 최근 5년간 자동차 결함 신고가 3만 건이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리콜 차량은 1276만 대에 달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갑)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자동차리콜센터에 접수된 결함신고는 모두 3만 1743건이었다. 연도별로는 2018년 5528건, 2019년 3750건, 2020년 6917건, 2021년 7785건, 2022년 7763건이었으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집계된 신고만도 3360건이었다.

 

▲ 최근 5년간 차종별 자동차리콜센터 결함신고 현황. 자료=한국교통안전공단   © 동아경제신문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2만9662대로 결함신고가 가장 많았고, 화물차 1140대, 승합차 353대, 이륜자동차 322대, 특수자동차 248대였다.

 

최근 5년간(2018~2022년)의 리콜 건수는 총 1434건으로 리콜 차량은 1276만 6243대에 달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집계된 리콜 건수는 171건으로 109만 6260대의 차량이 리콜 조치됐다.

 

민홍철 의원은 "지난해만도 7000건 이상의 자동차 결함신고가 접수됐다"면서 "제작사의 선제적 결함조사 체계를 강화하여 자동차 소비자를 보호하고,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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