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기시다·바이든과 연쇄회담 전망…한미일 삼각공조 내실 주력3월 한일·4월 한미 정상회담 이어 5월 G7 한미일 회담 가능성![]()
올 상반기 한국과 미국, 일본 정상과 연쇄 회담이 가능할 전망이다. 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의 회담을 위해 이달 중 일본을 방문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대통령실은 "정상회담 논의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한일 정상이 정례적으로 상대국을 오가는 '셔틀 외교'가 12년 만에 재개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다음 달 하순에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윤 대통령의 방미가 예정돼 있다. 한미일 3국 정상은 오는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도 한자리에 모일 가능성이 크다. G7 회원국이 아닌 한국은 참관국 자격으로 참석할 수 있다. 한미일 정상은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6월 스페인 마드리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4년 9개월 만에 회담한 데 이어, 5개월 뒤 '프놈펜 성명'을 통해 글로벌 현안까지 망라한 3국 공조 강화를 천명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동아경제신문 & da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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