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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예림학교, 찾아가는 디지털 VR-AR승마체험… 초·중·고 72명 대상

유경석 기자 | 기사입력 2023/10/24 [13:56]

인천예림학교, 찾아가는 디지털 VR-AR승마체험… 초·중·고 72명 대상

유경석 기자 | 입력 : 2023/10/24 [13:56]

▲ 지난 17일 인천예림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초·중·고등학생 72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VR·AR승마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미래교육과상담


[동아경제신문=유경석 기자] 인천예림학교(교장 노희원)는 지난 17일 실내체육관에서 초·중·고등학생 72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VR·AR승마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승마체험은 실내체육관에서 AR(증강현실)을 활용한 승마복장을 입어보는 것을 시작으로, 말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 말의 털 빗겨주기, 승마장비 착용해보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VR승마체험버스에 마련된 VR(가상현실) 공간에서 평보, 속보, 구보, 습보 4단계를 체험하며 실제와 같은 승마의 느낌을 경험했다. 

 

참여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강사진 4명이 모든 단계에서 학생들을 보호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최형식 미래교육과상담 대표는 "새로운 기술과 환경으로 불안감을 엿보였던 학생들도 진행 과정 중 놀라운 집중력과 웃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교사들 역시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면서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는 창이 됐다고 만족감을 전달했다"며 뿌듯해 했다. 

 

노희원 인천예림학교 교장은 "디지털 VR·AR승마는 오직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도구가 아니라, 실제 세상과 연결된 새로운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희원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을 계기로 앞으로 학교에서 진짜 말과의 만남을 통한 체험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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