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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뚝섬서 제9회 시각장애인 어울림마라톤대회 개최

유경석 기자 | 기사입력 2023/09/15 [17:56]

16일 뚝섬서 제9회 시각장애인 어울림마라톤대회 개최

유경석 기자 | 입력 : 2023/09/15 [17:56]


[동아경제신문=유경석 기자] 제9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대회가 오는 16일 오전 9시 서울 뚝섬 한강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 KOREAN FOUNDATION FIGHTING BLINDNESS가 공동 주관한다.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HEAD, 상상인, CJ제일제당, GC녹십자, 동원샘물, 한독상공회의소, 아디다스, 헨켈, 바이엘, BDO성현회계법인, GROUND X, 더벤티, 무한타올, 다임러 트럭, 많이또, AGE20'S, CLOVE, SGI서울보증, 서울특별시한의사회 등이 후원한다. 

 

시각장애인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장애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열리는 마라톤·걷기 대회다.

 

참가비는 Half 30000원, 10km 30000원, 5km 20000원이다.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함께 이벤트와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 케인스로타리클럽 안마부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궁 게임과 기념품이 준비된다.

 

올해 한독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주한독 일대사관과 한독상공회의소 회원사 임직원 300여 명이 5km 걷기 부문에 참여한다. 

 

특히 실명퇴치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최수영 배우가 대회에 참석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최수영 배우는 실명 치료제 연구를 위한 유망한 기술이 개발될 수 있도록 연구기금을 전달했다. 

 

조형석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회장은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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