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GF 주관 제1회 언론인 초청 특강 포스터. 자료=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 동아경제신문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KCGF. 회장 김규식)은 내달 1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Two Ifc 3층 더포룸(브룩필드홀)에서 '전문가 입장에서 본 기업 거버넌스'를 주제로 제1회 언론인 초청 특강을 마련한다. 

기업 거버넌스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의 현상과 원인, 개선 방안에 대해 경제, 금융, 기업 분야 담당하는 기자들을 초청해 기업 거버넌스 문제의 핵심을 짚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남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기업 거버넌스에 대한 오해'를, 천준범 변호사가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거버넌스 관련 법률 및 제도'를,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가 '한국시장에서 행동주의 펀드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특강한다.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후진적인 기업 거버넌스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의 근본 원인"이라며 "단지 주식 투자자들에게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라 전국민의 노후 보장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중차대한 문제"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투자자와 기업의 대결적, 소모적 논쟁이 아닌 정책 중심, 제도 중심의 연구와 논의를 통해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사회의 공공선을 달성하는 한편 국민과 투자자의 후생을 극대화 시키도록 논의를 주도하고 변화를 추동하기 위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