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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부 '공영방송 정상화' 조감도도 없다"

정책토론서 "오랜기간 정치 예속…신뢰 잃어"

유경석 기자 | 기사입력 2023/04/21 [15:47]

"현정부 '공영방송 정상화' 조감도도 없다"

정책토론서 "오랜기간 정치 예속…신뢰 잃어"

유경석 기자 | 입력 : 2023/04/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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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공영방송 정상화 : 좌표와 전략' 제5차 정책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 사진=유경석 기자

 

'공영방송 정상화 : 좌표와 전략' 제5차 정책토론회가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영방송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두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방송은 민주적 언론형성 과정에서 더욱 중요하고, 공영방송의 책임은 특히 무겁다"면서 "우리나라 공영방송은 왜곡, 편파보도로 국민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고 편향적이라는 비판마저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준용 자유언론국민연합 공동대표는 "공영방송은 오랜 기간 정치적으로 예속돼 국민들의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린 상태"라며 "현 정부의 방송 정상화를 위한 조감도도 분명치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비판했다. 


황근 선문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공영방송 정상화 : 좌표와 전략'을  주제로 발제했다. 


종합토론은 권순범 KBS 이사, 박소영 행동하는자유시민 상임대표, 박인환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이인철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황창근 홍익대학교 법과대학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공영방송 정상화 : 좌표와 전략' 제5차 정책토론회는 윤두현 국민의힘과 새미래포럼, 자유언론국민연합이 공동 주최하고 새미래포럼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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