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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후위기 대응 대토론회…김회재의원 주최

17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유경석 기자 | 기사입력 2023/04/16 [20:09]

지역 기후위기 대응 대토론회…김회재의원 주최

17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유경석 기자 | 입력 : 2023/04/16 [20:09]
지역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대토론회.jpg
지역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대토론회 포스터. / 자료=김회재 국회의원실

 

여수·광양 국가산업단지 탄소중립 방안을 모색하는 지역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대토론회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전남 여수시을)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배출집약도가 높은 국가산업단지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여수·광양 국가산업단지 탄소중립 방안 '지역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김회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산업분과가 공동주최하며, 김진표 국회의장,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소병철·서동용(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기영 순천대학교 교수는 '여수‧광양국가산단의 지속가능 성장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하윤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국가기본계획'과, 도현수 GS칼텍스 부문장의 '정유산업(GS칼텍스) 탄소중립 추진 전략'에 대한 발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종합토론에는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관, 김희 포스코 상무, 강재철 LG화학 부문장, 박인철 롯데케미칼 상무, 남정우 금호석유화학 상무, 안영훈 ㈜한양 부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회재 의원은 "탄소중립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고, 특히 철강‧석유화학‧정유 등 고탄소 배출 산업부문의 탄소중립 달성을 더는 미룰 수 없다"면서 "전국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8%에 달하는 여수‧광양 국가산단의 탄소중립 이행이 늦어진다면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까지 엄청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날 대토론회는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온 국가산단을 탄소중립 선도지역으로 탈바꿈할 정책 제안과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 대한민국 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또한 대한민국의 2050 탄소중립을 더 빠르게 달성할 수 있는 과감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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