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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을 '범전기계 메카'로"

전기공사協, 5일 장현우 신임 회장 취임식

유경석 기자 | 기사입력 2023/04/05 [22:20]

"오송을 '범전기계 메카'로"

전기공사協, 5일 장현우 신임 회장 취임식

유경석 기자 | 입력 : 2023/04/05 [22:20]
한국전기공사협회 창립 제63주년 기념식 기념촬영.jpg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충북 오송 신사옥에서 협회 창립 제63주년 기념식 및 제26⋅2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 사진=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현우)가 4일 충북 오송 신사옥에서 협회 창립 제63주년 기념식 및 제26⋅2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기공사공제조합 백남길 이사장, 전기신문사 전호철 사장, 안전기술원 전연수 이사장, 엘비라이프 정안식 대표이사, 한국전기산업연구원 김상진 전임 이사장, 안전기술원 백영일 전임 이사장 직무대행, 전기공사공제조합 송승길 임원단장과 전국 시·도 회장 및 시·도 부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장현우 회장은 올해 2월 22일 정기총회에서 제27대 협회장으로 당선됐으며, 당선 일성으로 전기 공사 기업인 뉴 플랫폼 구축, 전기 공사업 진흥 시책 추진, 분리 발주 입찰 모니터링 시스템 확대 등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 청주 오송 신사옥에서 열리는 첫 번째 창립 기념식 겸 회장 이취임식이다. 1960년 4월 4일 창립된 한국전기공사협회는 1964년 서울 종로구 서린동과 1981년 강서구 등촌동을 거쳐 오송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류재선 제26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오송 신사옥 건설, 중앙회 이전, 전기 공사 분리 발주 강화 등 중차대한 성과들은 모두 협회 임직원 및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27대 집행부에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현우 제27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송은 에너지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기술력의 집약체이자 전기 분야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우리가 영구히 지낼 마지막 터전"이라며 "오송을 산학연이 함께하는 '범전기계 메카'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도전기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장현우 회장은 협회 경북도회 제23~25대 회장과 중앙회 이사를 역임했고, 안전기술원의 초대 이사장으로 재임한 바 있다. 장현우 회장의 임기는 2026년 2월까지다.


한편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전기공사업법 제25조에 근거한 전기공사업 유일의 법정 단체다. 1960년 창립돼 전기 공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의 복리 증진, 국가 전력 사업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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