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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2천661달러…원화값 하락에 7.7%↓

명목GDP 3.8% 성장에도 환율 12.9%↑ 영향…원화로 4220만원, 4.3%↑

유경석 기자 | 기사입력 2023/03/07 [10:12]

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2천661달러…원화값 하락에 7.7%↓

명목GDP 3.8% 성장에도 환율 12.9%↑ 영향…원화로 4220만원, 4.3%↑

유경석 기자 | 입력 : 2023/03/07 [10:12]

지난해 우리나라 달러 기준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원화 가치 하락(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8% 가까이 줄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2천661달러로 2021년(3만5천373달러)보다 7.7% 감소했다.


하지만 원화 기준으로는 4천220만3천원으로 1년 전보다 4.3% 많았다.

 

1인당GDP.jpg

 

지난해 연간 실질 GDP 성장률 잠정치는 지난 1월 공개된 속보치와 같은 2.6%로 집계됐다.


4분기 성장률(전분기대비)도 -0.4%로, 변화가 없었다.


다만 부문별 성장률이 수정됐는데, 4분기 민간소비(-0.6%)와 정부 소비(2.9%)는 속보치보다 0.2%포인트(p)씩 낮아졌다.


반대로 설비투자(2.7%), 수출(-4.6%), 수입(-3.7%)은 각 0.4%포인트, 1.2%포인트, 0.9%포인트 높아졌다.


업종별 성장률은 ▲ 제조업 -4.4% ▲ 건설업 2.1% ▲ 서비스업 0.9% ▲ 농림어업 1.2%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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