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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용 도어락' 시멘텍스, 31일 한국·대만 비즈니스 설명회 참가

국회도서관 대강당서 한·대만 경제평화포럼

유경석 기자 | 기사입력 2023/07/30 [16:46]

'혼수용 도어락' 시멘텍스, 31일 한국·대만 비즈니스 설명회 참가

국회도서관 대강당서 한·대만 경제평화포럼

유경석 기자 | 입력 : 2023/07/30 [16:46]





'혼수용 도어락'을 제안해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주)시멘텍스(대표 허군자)가 오는 31일 한국·대만 경제인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무전원 자동잠금과 상시 휴대가 용이한 카드형 비상 열쇠 사용으로 고장 시 긴급 AS가 필요하지 않아 해외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멀티롤 도어락 전문기업 (주)시멘텍스가 오는 31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한·대만 경제평화포럼 부대행사인 한국·대만 비즈니스 설명회에 참가한다. 

 

시멘텍스가 개발한 멀티롤 도어락은 현재 사용 중인 전자식 도어록(디지털·스마트)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 긴급 AS FREE, 즉시 잠금 및 지문 흔적 자연 소멸, 현관 방문 교차 사용 및 이전 사용, KS 규격 외 글로벌 도어 호환 설치, 스마트폰 연동 기본 사양(어플 관리), 폐 건전지 감소 효과(탄소저감 83.3%), 침수나 화재시 자동열림 패닉 기능이 특징이다. 

 

국내의 경우 2000년 이후 전통적인 열쇠 방식에 비해 디지털도어록이 지니는 보안성·편리성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사용자가 증가했다. 

 

하지만 제품 고장으로 인한 출입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수리될 때까지 집밖에서 기다리는 등 불편을 겪었다. 

 

실제 도어록 고장 주요 원인으로 동절기 실내외 온도차에 의한 결로 현상으로 회로동작이 되지 않으면서 난처한 상황에 놓이는 사례가 적지 않은 형편이다. 

 

이와 함께 기존에 설치된 현관이나 방문과 호환이 되지 않아 이전(이사) 시 도어락을 추가로 구매하면서 비용부담을 키우고 있다.  

 

아울러 이용자가 문을 열 때 자연적으로 지문 흔적이 소멸되도록 개발돼 도어록 지문이 남는 데 따른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 

 

또한 국내 규격 외 문에 호환 설치가 가능하도록 개발해 해외시장이나 현관문·방문·중문 등 타입을 가리지 않고 즉시 호환 설치가 가능하다. 

 

이처럼 초기 설치 이외 기존 사용자가 이전(이사)의 상황에도 그대로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 

 

특히  1인 여성가구 등 1인 가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위급한 상황 발생 시 도어록이 오히려 대피 등을 방해하면서 범죄율 상승에도 영향을 미치는 데 대한 대안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멘텍스는 전통문양에 적합한 스마트 레버 특화시장은 물론 예물이나 혼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얼리락을 출시 예정이다. 오는 2025년까지 All-in-one 방식의 헬스케어 손잡이를 개발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으로 개발에 성공한 멀티롤 도어락은 서울대학교 강태진 전 공대학장과 이수원 전 특허청장이 기술고문을 맡고 있다.  

 

현재 국내 도어락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남미나 중동과 같은 범죄율이 높은 나라에서 도어록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멀티롤 도어록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  

 

하지만 소비자 자가설치(DIY), 다양한 문에 즉시 설치 가능한 제품(추가적 도어 공사 비용 이슈), 스마트폰 연동 가능한 제품, 배터리방전이나 모터 및 회로 고장에도 동작 되는 제품, 탄소저감이 되는 친환경제품 요구에 적극 대응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허군자 시멘텍스 대표는 "멀티롤 도어록은 출입관리, 원격 컨트롤과 같은 기본적인 기능만을 제공하는 기존 스마트 도어록 스마트폰 연동 서비스 외에도 열림·닫힘 음성 알람 서비스, 주요 사용자 인식 기술로 사용자가 10초 이내 문을 다시 열 때 추가적 인증없이 즉시 개폐가 되는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스마트폰 연동 서비스 특색을 지닌다"면서 "ESG 경영 기술투자로 기존 도어록 대비 83.3% 압도적 에너지저감 효율을 보이며, 탄소저감 및 폐배터리 감소로 인해 환경 문제 개선 효과와 미주 유럽이 도입하는 탄소국경세와 탄소중립 이슈의 수혜 품목이 돼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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