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청년대상 인턴형 사전 직무교육 참가자들이 7일 강원 원주시 소재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교육장에서 수료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 동아경제신문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KAMIA)는 7일 2023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청년대상 인턴형 사전 직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최근 수시·경력 중심 채용이 확대됨에 따라 청년들에게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일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인턴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이번 사전 직무교육은 생산·품질, 경영·사무 등 직무별 인턴 희망자 20명을 선발해 운영했다. 

직무교육 프로그램은 취업시장 분석 및 전략수립, 직무분석, 나의 직무역량 분석, 자기이해, 의료기기 생산·품질 기초, 의료기기 경영·사무 기초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턴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기업특강을 비롯한 멘토와 소통법, 기본 직장 예절교육,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등이 실시됐다.

사전 직무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신청한 기업을 선택해 3개월간 인턴(일경험)을 하게 된다.

최길운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은 "청년들에게는 의료기기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기업들에게는 기업 이미지 제고를 통한 인력난 해소 등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최소화 하기 위해 준비하게 됐다"면서 "기업과 청년 모두 윈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