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맘바이오(대표이사 박영철)는 지난 20일 베트남 호찌민 현지에서 동남제약(회장 Le THi GiAU)과 에스쁘아 글루 커큐민24 등 물품계약·공급계약서를 체결했다. ㈜코지맘바이오와 ㈜피코엔케어가 합작해 체결한 계약으로, 첫 주문 67만 달러, 향후 2년동안 200만 달러의 제품을 생산·공급하게 된다. 코지맘바이오는 동남제약의 한국수출 주관사인 (주)더존코퍼레이션과 협력키로 했다.
베트남 동남제약은 1905년 설립된 제약사로, 앞으로 3년 내 베트남 내 직영 약국을 550개로 늘릴 계획이다. 박영철 코지맘바이오 대표는 "베트남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동남제약이 한국과 맺은 첫 번째 정식 물품계약·공급계약으로, 향후 베트남 내 약국에 우수한 제품을 생산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동남제약과 상호 협력해 코지맘바이오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 생산시설 및 원료·제품·약국유통플랫폼까지 공급하는 등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코지맘바이오는 충북음성군에 1080평 규모의 최신 시설을 갖춘 회사로 GMP생산 및 HACCP생산 시설을 완공하고, OEM방식은 물론 상품기획에서 개발·생산·품질관리·출하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ODM방식을 구축했다. <저작권자 ⓒ 동아경제신문 & da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