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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회사채 7.8% 증가…CP ↑ 단기사채 ↓

22일 금융감독원 발표 '4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유경석 기자 | 기사입력 2023/05/22 [08:10]

4월 회사채 7.8% 증가…CP ↑ 단기사채 ↓

22일 금융감독원 발표 '4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유경석 기자 | 입력 : 2023/05/22 [08:10]
회사채 발행.jpg
4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 자료=연합뉴스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늘리고 있다. 운영자금 비중은 줄고 시설자금 비중은 늘었다. 다만 단기사채는 줄이는 반면 기업어음(CP)은 늘리면서 위험을 분산하려는 신중한 자금운영이 포착된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4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전월 대비 7.8% 증가한 20조1천54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기업어음(CP) 발행규모는 36조4604억 원으로 전월 대비 16.2% 증가했다.


일반CP는 2.2% 증가한 548억 원이었고 자산유동화기업어음(PF-ABCP)은 3조2112억 원, 기타 ABCP는 13조1944억 원으로 각각 36.9%, 40.5% 증가했다.


반면 단기사채 발행액은 75조3897억 원으로 13.2% 감소했다.


일반 회사채는 34.7% 증가한 6조3350억원으로 집계됐다.


자금 용도별로 보면 차환·운영자금의 비중이 줄고 시설 자금 비중이 증가했으며 중기채(만기 1년 초과∼5년 이하)위주의 발행이 많았다.


4월 말 전체 회사채 잔액은 630조1547억 원으로 전월 대비 9882억원(0.2%) 증가했다.


아울러 지난달 유상증자는 2건, 기업공개(IPO) 건수는 3건으로 주식 발행 규모는 67.1% 급감한 821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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