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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전문업체]'(주)덕양엔지니어링' 경성군 사장-'2중벽탱크'로 기름 유출 '뚝'

김호진 | 기사입력 2014/03/07 [17:15]

[환경전문업체]'(주)덕양엔지니어링' 경성군 사장-'2중벽탱크'로 기름 유출 '뚝'

김호진 | 입력 : 2014/03/07 [17:15]
책임 제일주의 원칙 고수



국내 자동차의 증가와 산업발전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많은 곳에서 기름을 필요로 하는 곳이 증가하고 있다. 그렇지만 기름을 가져와서 한번에 사용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필요할 때 사용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보관장소가 필요한 것이다. (주)덕양엔지니어링은 유류 저장용 탱크를 보수, 관리하는 전문업체로 항상 최고의 기술력을 유지하면서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문제들을 실시간으로 해결하고 있다.

(주)덕양엔지니어링 경성군 사장은 “기름탱크는 조금만 방심을 하더라도 문제가 생겨 기름이 유출, 귀중한 토양을 오염시킬 수 있다”며 “철저한 관리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주)덕양엔지니어링은 기존 유류탱크의 결함을 개선한 2중벽탱크를 보급하고 있다. 이 제품이 일반화되기 전에는 탱크 외부를 30cm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제작함과 동시에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해 탱크를 보호할 수 있는 탱크전용실을 설비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많았다. 하지만 지하시설물이라는 점을 악용해 규정에 맞게 설비를 제대로 안하는 경우도 허다했고, 제대로 한다 하더라도 콘크리트 구조물 특성상 시간이 흐르면서 금이 가는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했다.

그러나 2중벽탱크를 개발, 보급하면서 이러한 문제들은 말끔히 해결이 된 상태이다.

경 사장은 “지하시설에서 유류 유출사고가 발생하면 단시간내에 그 이유를 찾아내기는 어렵다”면서 “현재는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1년에 한번씩 전문기관을 통해 토양오염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가스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난방이 늘어나면서 기존에 쓰지 않고 있는 유류탱크에서 폐유가 흘러나와 강과 토양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경 사장은 “용도폐지 후에는 전문기관에 의뢰 설비를 철거하든지 아니면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폐유가 하수구를 통해 흘러나오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 사장은 “위험물 저장탱크에 대한 기술개발의 미진으로 지금까지도 사람이 직접 위험한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좀더 안전하고 신속하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관련분야의 장비개발이 시급함”을 역설했다.

위험물 저장탱크에 대한 문제점을 책임 제일주의 원칙으로 관리하는 (주)덕양엔지니어링은 안전시공을 목표로 자체적인 설비플랜과 품질관리 계획을 수립한 후에 공사에 임하고 있어 관련기업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제작된 고압펌프차량과 방폭장비를 통해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주)덕양엔지니어링은 기존 유류설비가 가져오는 환경적 위험을 꾸준히 홍보함과 동시에 난방 설비의 설치, 철거뿐만 아니라 관리 분야에도 발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동아경제 2006년 11월 8일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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