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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로 기업 `현장혁신'
아키쿠사 후지쯔 회장, 한국 CIO포럼 강연 아키쿠사 나오유키후지쯔 회장은 최근 신기술이 확산되고 유비쿼터스 시대가 도래하면서 산업 현장에서 '현장혁신(Field Innovation)'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방한 중인 아키쿠사 회장은 이날 저녁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한국 CIO포럼 주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는 2005년 한해 96억 개의 프로세서가 출하되고, 이 중 80억 개 이상이 임베디드 기기 에 쓰일 것이라는 시장조사기관 예측을 인용하면서 이런 기기들이 네트워크에 연결돼 산업 현장에서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전에는 전산 시스템을 통한 기업업무는 대부분 사무실에서 일과 시간에만 이뤄졌으나 이제는 각종 물건과 기계가 전산시스템에 네트워크로 연결되면서 현장에서 정보가 24시간 발 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키쿠사 회장은 휴대전화, 개인휴대단말기(PDA) 등 단말기의 진화, 무선자동인식(RFID) 기술 응용의 확산, 전자교육(e-러닝), 적외선과 가시광선센서를 이용한 감시시스템, 지능형 로봇 등을 현장혁신을 일으킨 기술의 사례로 꼽았다. 그는 "인간 생활이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어떻게 안정성을 확보하는가가 문제"라며 개별 기 업 차원을 넘어서서 사회 전체 네트워크의 안정성 확보가 유비쿼터스시대의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후지쯔의 1분기 결산 결과 실적이 예상대로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며"일본 경제가 전 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키쿠사 회장은 강연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린 한국 후지쯔 창립 30주년 기념리셉션에서 안 경수 회장, 윤재철 사장 등 한국 후지쯔 고위 임원들과 함께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등 국내 관련분야 주요 인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1961년 후지쯔에 입사해 지난 1998년 대표이사 사장이 된 데 이어 지난해여름 회장에 취임한 아키쿠사 회장은 회장 취임 이전에 한국을 2차례 방문했으나 취임 이후 방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작권자 ⓒ 동아경제신문 & da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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