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RM·eSCM·지식관리·전자상거래 추가된 확장형
아시아권 대상, 건설 ERP 및 통합 DB기술 수출 다짐 “우리 창해맨들은 정보화가 가장 낙후된 건설분야 정보화의 선구자를 자임하고 건설전문 ERP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건설전문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주)창해소프트서비스(www. css.co.kr 대표 이민남)가 건설분야에 특화된 확장형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CssERP(Construction Standard System)’를 출시했다. 지난 2001년 중소기업청 IT화 지원사업에서 고급ERP로 선정된 CssERP는 인사·급여, 회계, 원가 등 기업의 모든 업무를 실시간 통합 운영·관리할 수 있는 통합정보관리시스템으로 e비즈니스화에 맞춰 eCRM·eSCM·지식관리포탈·전자상거래 등의 기능이 추가된 확장형 ERP다. 특히 건설업 전반에 걸친 수주·시공·행정·유지보수 등의 일련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표준기술구조의 채택으로 타 정보체계와의 상호 운영이 가능, 타시스템과의 통합성 구현에 발빠른 대응을 할 수 있는 것 또한 창해측 자랑이다. 또한 웹 기반 기술 채택으로 건설업무 특성상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업무를 본사와 공사현장에서 인터넷을 통해 공사관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업무처리의 혁신을 유도하고, 국내외 규격 표준에 준한 CALS/EC 기술을 적용해 향후 CALS/EC로의 확산뿐만 아니라 타 분야의 정보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창해소프트서비스 이민남 사장은 “CssERP는 지난 10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현지업무관행 및 프로세스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CssERP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한편, “내년 CssERP를 근간으로 중국을 비롯 아시아권을 대상으로 건설 ERP 및 통합 DB 기술 수출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99년 설립된 창해소프트서비스는 그해 iCOMIIS현장 공사관리 인트라넷 버전을 개발했다. 2001년 건교부 장관상(건설ERP우수개발업체)을 수상하고 업종별 ERP템플릿 개발 사업자로 선정(산자부)됐으며, 벽산건설,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 신동아종합건설 등에 건설관리 통합 시스템 및 분양/임대 시스템을 구축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 이 사장은 단국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고 ‘72년부터 ‘87년까지 육군본부와 국방부에서 전산제도 발전과 전산제도 기획을 담당했다. ‘91년 건설공제조합 전산부장을 거쳐 ‘96년 회사를 설립했다.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총리실 비상기획위원회 비상근 위원, 국방시설통합정보체계 구축 자문위원, 한국정보처리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 사장은 “건설업체의 ERP도입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라며 “21세기 기업 경영의 성패는 CEO의 마인드가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아경제신문 & da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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