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몰린 영화산업…"지역 촬영지원 확대를"지역 영화영상 생태계 활성화 국회토론…제작비 지원·인센티브 확대, 지속가능 창작 환경 모색
[동아경제신문=유경석 기자] 국회서 수도권에 편중된 영화·영상 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기반의 촬영 지원 확대와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일 행사 계획에 따르면,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지역 영화영상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도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지역 영화·영상인의 창작 환경 개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제발표 및 사례발표 세션에서는 ▲강명찬 영화사 두중 프로듀서·서수민 한국영상위원회 팀장이 ‘영상물 촬영지로서의 지역,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의 필요성’, ▲채예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영화 촬영이 지역에 불러온 경제 파급효과와 <왕과 사는 남자>’, ▲박성식 청주대학교 교수가 ‘지역 영화영상 생태계 현재와 미래’, ▲김진유 <흐르는 여정>, <나는보리> 연출 감독이 ‘지역에서 창작자로 살아남기’를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지정 토론 및 자유 토론 세션은 양종곤 부산영상위원회 사무처장이 좌장을 맡아 이끈다.
토론자로는 하민호 맑은시네마 프로듀서, 권현준 대구영상미디어센터 센터장, 김성은 문화체육관광부 영상방송콘텐츠산업과 사무관이 패널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행 전략을 논의한다.
참석자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지역 영상 제작 지원 및 인센티브, 영화계가 요구하는 제작비 지원 예산 확대 대책, 현장이 제기하는 지역 인프라 확충 과제에 대해 다각적인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 영화영상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윤덕·노종면·이정문·정준호·조계원·조은희·진선미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영상위원회와 영화인연대가 주관한다.
유경석 기자(kangsan0691@naver.com) <저작권자 ⓒ 동아경제신문 & da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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