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반도체 발전·RE100 전력 인프라 연계 진단8일 광주시의회 예결특위실서 ‘반도체 FAB 광주 유치 전략 토론회’
공공인프라 기반 지역인재 양성·산업부 제조거점 다각화 모색
[동아경제신문=유경석 기자] 수도권 중심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 기조 속에서 지역 균형 발전과 안보 리스크 분산을 위한 호남권 반도체 제조 공장(FAB) 유치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광주·전남 공동 연구소 인프라와 RE100 전력 공급 역량을 연계한 한국형 첨단 반도체 거점 확보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4일 국회 의원실 행사 계획에 따르면, 오는 6월 8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결특위회의실에서 ‘왜 반도체도시 광주인가? 통합광주를 반도체 도시로 만드는 길을 연다’를 대주제로 한 반도체 FAB 광주 유치 전략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의 고도화에 따른 서남권 생산 기지 구축 타당성을 검증하고, 반도체 제조 공정의 핵심 요소인 청정에너지(RE100) 수급 안정성과 지역 맞춤형 기술 인력 양성 체계를 정립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정진욱 국회의원이 주최한다.
당일 행사는 토론회를 주최한 정진욱 국회의원이 직접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학계 전문가들의 발제로 구성된 주제발표 세션으로 문을 연다.
발제는 기술 발전, 인재 양성, 전력 인프라 등 총 3가지 세부 영역으로 나뉘어 전개된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는 류상완 광주·전남반도체공동연구소 교수는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발전과 통합광주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이어 맹종천 광주·전남반도체공동연구소 교수가 ‘거대 반도체 공공인프라 확충 기반 지역인재 양성’을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진행하며, 마지막으로 안선주 전남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가 ‘RE100 반도체 시대, 전력이 곧 입지다’를 주제로 호남권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유연성을 기반으로 한 입지 경쟁력을 분석해 발표한다.
주제발표 이후 진행되는 지정 토론 세션에서는 정부 주무 부처와 국책 연구기관, 지역 학계 전문가가 참여해 실효성 있는 유치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기 위한 논의를 펼친다.
토론 패널로는 안홍상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과 과장, 송재도 전남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김영백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나노기술집적센터장(박사)이 배석한다.
이들은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재정 지원 지침 및 인센티브 조율 방안, 나노기술 집적 인프라를 활용한 팹리스-파운드리 연계 생태계 조성 과제, 지자체 차원의 글로벌 기업 유치 보조금 설계 방향에 대해 다각적인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반도체 FAB 광주 유치 전략 토론회’의 세부 일정 및 방청 안내는 국회의원 정진욱 의원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경석 기자(kangsan0691@naver.com) <저작권자 ⓒ 동아경제신문 & da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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