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ESG가 만나 윤리경영 혁신한다" 제23회 윤경CEO서약식 개최민간·공공 리더 100여 명 집결… 'AI 기반 ESG 경영' 미래 경쟁력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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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회 윤경CEO서약식 전경. / 사진=윤경포럼 |
[동아경제신문=최수빈 기자] 산업정책연구원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가 주관하는 윤경포럼은 30일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AI와 ESG의 융합’을 주제로 제23회 윤경CEO서약식을 개최함에 따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데이터 기반 윤리경영 고도화와 대한민국 기업의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전략을 공식화했다.
30일 윤경포럼에 따르면, 이번 서약식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정부 및 시민사회 리더들이 참여해 ‘윤리가 곧 경쟁력’이라는 가치를 공유하고, AI 기술을 ESG 경영에 접목하여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인 실천 중심의 경영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ESG 경영이 단순 선언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실증과 검증 단계로 진화함에 따라, 기업들은 AI를 활용한 윤리적 리스크 관리와 탄소 배출 데이터의 정확성 확보라는 시대적 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 자본을 선점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이다.
행사에서는 강신숙 전 Sh수협은행장의 사회로 CEO 윤리경영 서약과 ‘우리의 다짐’ 제창이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인삼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멀츠에스테틱스코리아 등 윤리경영을 제도적으로 내재화한 6개 기관에 대한 ‘제6회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시상식이 병행되어 이론과 실천 모델을 동시에 제시했다.
이번 서약식은 AI 기술을 ESG의 보조 도구가 아닌, 윤리경영의 투명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핵심 동력’으로 정의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2003년 창립 이후 23회째 이어온 연속성을 바탕으로, 국무총리와 국민권익위원장이 영상 및 현장 축사를 통해 정부 차원의 윤리경영 뿌리내리기에 힘을 실으며 정책적 실행력을 뒷받침했다.
윤경포럼 관계자는 “AI 시대의 윤리경영은 기업의 선택이 아닌 지속 가능한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서약식을 계기로 AI와 ESG의 융합이 대한민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선점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산업 전반의 주체들이 윤리 경영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