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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성 폐자원, 에너지로 바꾼다…한국바이오가스협회, 환경부 인가 공식 출범

조명래 전장관 초대 이사장 선출…바이오가스법 시행 따른 산업계 통합 플랫폼 가동

최수빈 기자 | 기사입력 2026/04/30 [12:05]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로 바꾼다…한국바이오가스협회, 환경부 인가 공식 출범

조명래 전장관 초대 이사장 선출…바이오가스법 시행 따른 산업계 통합 플랫폼 가동

최수빈 기자 | 입력 : 2026/04/30 [12:05]

▲ 조명래 한국바이오가스협회 초대 이사장, /사진=한국바이오가스협회

 

올해 생산량 5억N㎥ 확대 목표 대응

정책제언·기술 표준화 등 민관가교역

 

[동아경제신문=최수빈 기자] 한국바이오가스협회(이사장 조명래)가 지난 4월 24일 환경부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고 공식 출범함에 따라, ‘바이오가스법’ 시행과 생산목표제 도입으로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 환경 속에서 국내 바이오가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정책 대응력을 강화할 전용 플랫폼이 본격 가동된다.

 

30일 한국바이오가스협회에 따르면, 이번 법인 인가는 2023년 말 시행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에 발맞춰 산업계의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민관 협력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부가 2026년까지 바이오가스 생산량을 연간 최대 5억N㎥까지 확대하고 공공(2025년) 및 민간(2026년) 부문에 단계적 생산목표를 부여하기로 함에 따라, 생산실적 거래 기준 명확화와 비용 반영형 계약 기준 마련 등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정책으로 연결할 전문 기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시급한 시점이다.

 

한국바이오가스협회는 앞으로 △정책·제도 개선 과제 발굴 △기술 표준화 및 실증사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중점 추진하며, 특히 음식물 폐기물과 가축 분뇨 등 버려지는 자원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순환형 재생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생산부터 정제, 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의 기업 네트워크를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단순한 협의체를 넘어 초대 환경부 장관을 지낸 조명래 이사장을 중심으로 정책적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지난 3월 국회 정책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공공-민간 역할 재정립’ 등 실질적 현안을 바탕으로 정부 및 국회와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한 실무형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는 것이 강점이다.

 

조명래 한국바이오가스협회 이사장은 “이번 법인 승인을 계기로 산업 전반의 주체들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대표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하면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유기적으로 반영되어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자원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산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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