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치유·나눔 실천리더 한자리…‘대한민국 휴먼리더 대상’ 성료시상식 8년만에 재개…교육·복지·문화예술 등 각 분야 공익 리더 65명 선정
이호선 교수 공로상·유경석 대표 특별상…"사람 중심 가치 확산 계기"
[동아경제신문=이은수 기자] 공감과 치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온 각 분야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와 한국아동심리미술연구회는 지난 11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2026 대한민국 휴먼리더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관 학·협회 단체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약 8년 만에 재개된 자리다.
이번 시상식은 교육, 복지, 상담, 문화예술,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헌신을 바탕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6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개인 전문 부문 36명, 기관·센터 부문 11곳, 기관·단체 부문 9곳, 수련감독관 7명, 공로상과 특별상 각 1명으로 구성됐다.
공로상은 방송과 상담·교육 활동을 통해 국민의 정서 안정과 가치관 형성에 기여해 온 이호선 교수가 수상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슈퍼비전을 통해 전문가 양성과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별상은 아동·청소년 정서 및 인성 프로그램 관련 보도를 통해 사회적 인식 확산에 기여한 유경석 동아경제신문 대표에게 돌아갔다.
이날 김미진 아나운서는 홍보대사로 위촉돼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발달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서는 연구와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온 기관·센터와, 조직 운영과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공익 활동을 이어온 단체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 현장에서 후학 양성과 전문성 향상에 기여한 슈퍼바이저들에게 수여된 수련감독관상도 의미를 더했다.
또한 SNS 예술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김민경, 낸시랭, 윤송아 등 7명의 작가가 개인 예술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문화적 다양성을 더했다. 행사 중에는 ‘나누는 삶 두레소리’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김미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축하공연과 함께 이호선 교수의 축사, 전상제 사회안전예방중앙회 대표회장, 조한부 한국청소년지도자협회 회장, 이인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대표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하민철 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 이사장은 “휴먼리더 대상은 단순한 시상을 넘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가치와 희망을 확산하는 상징적인 자리”라며 “물질적 성장 속에서도 공감과 치유, 나눔과 책임을 실천하는 리더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비전과 역량을 공유하고 협력해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1년 첫 회를 시작으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인간 중심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리더들을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수상자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이 마련돼 향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네트워크 확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동아경제신문 & da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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