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20일부터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레벨 3 전기버스 하루 6회 운행…시범기간 전액 무료
[동아경제신문=이은수 기자]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 스마트시티(EDC 스마트시티)에 오는 20일부터 자율주행버스가 시범운행을 시작한다. 시범운행에 앞서 3월 30일 오후 2시에는 시승식이 진행됐다.
김도읍 국회의원(국민의힘·부산 강서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12월 말까지 약 9개월간 EDC 스마트시티 내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운행 구간은 스마트빌리지, 호반써밋스마트시티, 수자인, 푸르지오린아파트, 대저중앙초·가락중, e편한세상, 푸르지오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순환형 10km 구간으로, 전체 운행시간은 약 30분이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6회 운행되며, 배차 간격은 60분이다.
차량은 자율주행 레벨 3 조건부 자동화 전기버스로, 1대가 운행되며 최대 승객은 20명(승객 19명·운전자 1명)이다. 시범운행 기간 동안 요금은 전액 무료다. 김 의원은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을 통해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미래형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범운행을 통해 축적된 운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출퇴근 시간에는 순환 운행, 수요가 적은 시간대에는 수요응답형(DRT)으로 운행 방식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차량 1대를 추가하고, 2027년까지 총 3대의 자율주행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84만평 규모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주거·업무·상업시설과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 IoT 등 25종 스마트서비스 구축을 포함한다. 김 의원은 SPC 설립 지연 등 사업 난항 속에서도 국토교통부·부산시·사업시행자와 협의해 지난해 SPC 설립을 이끌고, 국비 165억원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 속도를 높였다.
김 의원은 “EDC 스마트시티 명성에 걸맞은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미래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승식과 함께 바리스타, 순찰, 청소, 짐캐리 로봇 등 다양한 로봇 서비스 오픈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동아경제신문 & da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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