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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강화 고속도로 착공…“수도권 서북부 교통축 열린다”

29.9km 도로 2032년 완공 목표…이동시간 20분 단축

최수빈 기자 | 기사입력 2026/03/18 [22:23]

계양~강화 고속도로 착공…“수도권 서북부 교통축 열린다”

29.9km 도로 2032년 완공 목표…이동시간 20분 단축

최수빈 기자 | 입력 : 2026/03/1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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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공사 착공식이 12일 인천 강화군 생활체육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김윤석 국토교통부 장관,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이상재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참석자들이 착공을 기념하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김주영 국회의원실    

 

年 1498억 사회적 편익 기대…김포·강화 접근성 개선

 

[동아경제신문=최수빈 기자]  인천 계양에서 경기 김포를 거쳐 강화까지 잇는 광역 교통망 구축 사업이 본격적인 첫 삽을 떴다. 수도권 서북부의 상습 교통난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은 지난 12일 인천 강화군 생활체육센터에서 열린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공사 착공식에 참석해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핵심 교통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인천 계양구에서 김포시를 지나 강화군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29.92km 규모의 간선도로다. 서울과 김포·강화를 잇는 남북축 국가 도로망의 한 축을 형성할 전망이다. 완공 목표 시점은 2032년 말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계양에서 강화까지 이동거리는 약 11km 줄고, 이동 시간은 2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김포한강신도시와 검단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 개발로 증가한 교통 수요를 흡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연간 약 1498억 원의 사회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차량 운행비 절감 509억 원, 통행시간 절감 763억 원, 교통사고 감소 194억 원, 환경비용 절감 32억 원 등이 포함된다.

 

김 의원은 “김포를 관통하는 광역 고속도로가 구축되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이동 여건이 획기적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접경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의미가 큰 사업”이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온 만큼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윤석 국토교통부 장관과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이상재 한국도로공사 사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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