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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STN방송 충남세종지사 김덕원 지사장 “충남을 K-스포츠·문화의 메카로… 미디어로 일자리 물길 틔울 것”

유경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2/20 [14:27]

[인터뷰] STN방송 충남세종지사 김덕원 지사장 “충남을 K-스포츠·문화의 메카로… 미디어로 일자리 물길 틔울 것”

유경석 기자 | 입력 : 2026/02/20 [14:27]

 

▲ 스포츠·문화 전문 미디어인 STN방송·STN뉴스 김덕원 충남세종지사 지사장(사진 왼쪽). / 사진=한국경영자협회

 

[동아경제신문=유경석 기자] “지방과 중앙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은 정보의 공유를 넘어, 지역의 숨은 가치를 ‘기록’하고 ‘연결’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지난 10일, 스포츠·문화 전문 미디어인 STN방송·STN뉴스의 충남세종지사 지사장으로 위촉된 김덕원 지사장의 일성이다. 30여 년간 리크루팅 전문가로서 산학연을 잇는 ‘일자리 전도사’로 활동해온 그가 이제 ‘미디어’라는 새로운 도구를 들었다. 충남세종지사에서 만난 김 지사장은 충남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목소리에 힘이 실려 있었다.

 

30년간 2만 명의 인재를 길러낸 ‘일자리 전문가’ 김덕원 지사장이 그리는 미디어의 미래는 단순히 ‘보는 방송’이 아닌 ‘살길을 여는 방송’이었다. 그의 손끝에서 그려질 충남의 스포츠·문화 지도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Q. STN방송 충남세종지사장을 맡게 된 소감과 취임 배경은?

 

“고향인 충남 서천을 비롯해 충청권은 무궁무진한 스포츠·문화·관광 자원을 가진 곳입니다. 하지만 이를 하나로 묶어 브랜드화하고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주는 매개체가 부족했죠. 30년 넘게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현장에서 뛰며 얻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STN의 강력한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충남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Q. ‘일자리 미디어’라는 개념을 강조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구상인가?

 

“단순히 뉴스를 전달하는 보도국에 머물지 않겠습니다. 미디어가 산업체, 교육기관, 지자체를 잇는 허브가 되어야 합니다. 특히 청년들에게는 AI 기반의 신직업과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시니어들에게는 자신의 삶을 기록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생 2막’의 장을 열어주고 싶습니다. 스포츠와 문화를 매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제 숙명이라 생각합니다.”

 

Q. 2027년 세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굵직한 현안이 많다. 지사의 역할은?

 

“충남·대전·세종에서 열릴 세계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충청권이 세계적인 스포츠 메카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우리 지사는 현장 중심의 밀착 취재를 통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 서해안 스포츠 전지훈련 벨트를 구축해 MICE 산업과 연계할 계획입니다. 수도권의 전문 기관들과 협력해 ‘K-스포츠·문화’의 정수를 충남에서 꽃피우겠습니다.”

 

Q. 우주엑스포와 교육 사업 등 파격적인 행보도 눈에 띈다.

 

“배은철 본부장과 함께 추진하는 우주엑스포 사업단이 핵심입니다. 고흥 나로호 발사팀과의 협업 경험을 살려 충남의 학생들에게 드론, 우주항공 등 미래 산업 체험 기회를 넓힐 것입니다. 이는 지역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를 지역에 머물게 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지역민과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언론의 본질은 소통과 공정입니다. 충남세종지사는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따뜻한 미디어가 되겠습니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궤적을 담아내는 기록 사업부터 청년들의 일자리 고민까지, 세대를 관통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겠습니다. 충남이 가진 잠재력을 깨워 대한민국 지역 균형 발전의 롤모델을 만들 테니 지켜봐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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