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아동 정서안정 위한 '미술심리 실천 네트워크' 출범'아동 정서지원 실천 포럼 & 아동심리미술 학술세미나' 성료
미술심리상담사 등 정서지원 전문가 200여명 참여 초등생 정서회복 정책 실천 연대체 출범의 장 마련 "정서 전문인력 정규배치·예술치유 모듈 개발 필요"
[동아경제신문=유경석 기자] (사)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와 한국아동심리미술연구회는 지난 12일,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홀에서 '2025 대한민국 아동정서지원 실천 포럼 &아동심리미술 학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미술심리상담사, 아동심리미술지도사, 심리상담사 등 정서지원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해, 전국 초등학생의 정서회복과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한 정책 및 실천 연대체 출범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아이의 마음이 건강한 내일, 우리가 함께 만듭니다. 아동의 정서, 대한민국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교육부의 ‘늘봄학교 돌봄지원 정책’과 발맞춰 학교 현장에서의 미술심리 기반의 정서회복 프로그램 확산과 전국 단위 실천 네트워크 출범을 통해, 아동의 정서안정과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돌봄 정책 실현 방안과 기후위기 시대 아동의 심리·정서 대응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정책·교육 실천 연계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미술치료사 및 상담사들이 정서문제를 예방하고 조기 개입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미술심리 기반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교-가정-지역사회가 연결된 실천체계 운영사례 및 돌봄 기법이 집중 조명됐으며, 정서회복형 프로그램이 공유됐다.
(사)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 하민철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정서적 위기에 놓인 아동을 위한 실질적 정책 실천과 현장 중심의 해법 모색이 필요하다”며, “지금 우리 아이들은 학교부적응, 우울, 불안, 감정조절의 어려움 등 다양한 심리적 위기를 겪고 있으며, 이는 단지 개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아이들의 마음을 어떻게 지지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다. ‘정서 회복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회복적 돌봄 정책 실현, 심리·예술·교육·돌봄이 통합된 회복적 지원체계, 아동의 정서적 안전망이 필요하고 '늘봄학교 돌봄시간 내 정서전문 인력(미술심리상담사, 아동심리미술지도사 등) 정규 배치' 등 이번 포럼은 아동의 정서돌봄 정책의 실천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이인규 대표는 격려사에서 “실천과 경험에 전문성을 더하고, 미술심리 현장을 더욱 탄탄히 세우는 배움과 나눔의 자리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정서교육, 예술과 AI를 융합한 미래 교육환경 구축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생태감정 표현 및 기후불안 완화 예술치유 모듈 개발, 환경교육과 정서표현을 융합한 커리큘럼 필요하다"며,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시대 미래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으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시대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 AI튜터링 프로그램 도입과 함께 미래 교육환경 핵심역량 강화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전국 단위의 정서지원 실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공동주최 협약(MOU)도 체결됐으며, 심리·미술·복지 관련 협회 및 전공 대학이 참여하는 ‘아동정서지원 실천 운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고, 아동심리 지원단 단장으로 숭실상담복지지원센터(정명숙 센터장)을 위촉하고 지역사회 정서함양과 복지증진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운영위원회는 지역 아동심리지원 거점기관과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정서회복형 돌봄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포럼은 아동정서지원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전국 초등학교와 사회가 함께 아동의 마음을 지켜내는 공공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논의된 연구 및 실천 방안들은 향후 ‘드로잉하트센터’의 전국 개설 및 아동심리미술 정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아동심리미술 분야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견인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동아경제신문 & da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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