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업 총괄' 바투스앤지에스아이코리아

"바누아투 CBDC프로젝트, VTX코인 상장땐 

 전세계에 투명성·신뢰성 알리는 계기될 것"

[동아경제신문=유경석 기자] (주)바투스앤지에스아이코리아(이하 바투스앤지에스아이코리아)가 바누아투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프로젝트의 핵심인 VTX 코인의 글로벌 거래소 상장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현재 VTX 코인은 글로벌 유수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빈닥스(VINDAX)와 뱅크씨이엑스(BANKCEX)의 상장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구체적인 상장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바누아투 정부와 긴밀한 협력 아래 진행되는 바누아투 CBDC 프로젝트는 국가 경제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VTX 코인은 이 프로젝트의 기술적 기반이자 실질적인 디지털 자산으로 기능하게 된다.

바투스앤지에스아이코리아는 바누아투 현지의 바투스 재단(VTUX Foundation) 및 바투스앤지에스아이바누아투(VTUXnGSI Vanuatu Ptd.)의 관계사로서, 이번 VTX 코인 발행 및 상장을 포함한 한국 내 모든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이는 프로젝트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하는 동시에, 한국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VTX 코인의 VINDAX 및 BANKCEX 상장은 글로벌 유동성 확보와 투자자 저변 확대에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 거래소는 안정적인 거래 시스템과 폭넓은 사용자 기반을 갖추고 있어 VTX 코인의 시장 안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바투스앤지에스아이코리아 관계자는 "VTX 코인의 상장은 단순한 시장 진입을 넘어, 바누아투 CBDC 프로젝트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상장을 이루어내고,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에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VTX 코인의 정확한 상장일은 각 거래소의 내부 정책 및 심사 절차에 따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바투스앤지에스아이코리아는 향후 상장 진행 상황 및 관련 정보를 공식 채널을 통해 신속하게 공지해,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명한 정보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