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사랑하는 마음 키워요"…성북 우리동네키움센터 ‘Earth & Art'展경희아동미술연구소 연계협력 아동예술융합활동 전시회11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
[동아경제신문=유경석 기자] 서울시 제5호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센터장 최명숙)는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경희아동미술연구소(소장 이은미)와 연계협력해 초등아동 대상 아동예술융합활동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고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Earth & Art’ 전시회는 지구와 나를 예술이라는 주제로 풀어낸 전시회다. 이번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 키우기’ 전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노력하는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예술로 가치 있는 성장을 연구하는 경희아동미술연구소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다.
전시회는 11월 3일 14시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4층 놀이마루에서 오픈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동물과 환경’, ‘환경과 나’, ‘동물과 나’라는 주제로 성북1호점, 성북5호점, 성북6호점, 성북8호점, 성북9호점, 동대문3호점, 동대문9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아동이 참여한다.
경희대교육대학원 아동미술교육자과정 김경희 주임교수는 "아이들의 소중한 생각과 시간이 담긴 작품들이다. ‘잘했다’라는 결과의 칭찬보다 ‘고생했다’, ‘대견하다’고 과정을 칭찬해 주길 바란다"며 "결과의 칭찬이 아닌 과정에 대한 칭찬을 받고 자란 아이들이 미래 환경의 가치를 알고 지킬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할 것" 이라고 조언했다.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는 환경과 동물이라는 단일 주제로 경희대 아동미술연구소와의 연계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센터가 참여할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확장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프로그램 및 전시가 아동들의 창의적 발달을 통한 예술 감수성 증가를 이끄는 만큼 앞으로도 대학 연계 활동을 지속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및 개발을 통해 성북·동대문권의 아동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아경제신문 & da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