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콤, 2024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선정…VR·XR 프로그램XR사업부 신설…찾아가는 e스포츠 체험버스 운영
5일 엘콤(대표 김인중)에 따르면,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엘콤이 선정됐다.
최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024년 상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492개 기관을 선정했다.
엘콤과 함께 선정된 인증기관에는 인공지능,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등 주요 신산업 분야를 포함한 87개 신산업기관과 120개 공공기관이 포함됐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전국 초·중·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곳으로, 2016년 이후 총 269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인증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함께 인증 유효기간인 3년 동안 대외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
이차전지 리드탭 분야에서 전 세계 Top Player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엘콤은 올해 1월 신규 실감형 가상현실 XR사업부를 신설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사용자 경험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XR기술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포괄하는 것으로, 교육, 관광, 의료,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엘콤 XR사업부는 프로그램 개발, 하드웨어 개발, 드론 활용 영상 촬영, 그래픽 3D 과정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e스포츠 체험버스와 VR·XR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제 승마와 비슷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스포츠 체험버스는 최신 게임 장비와 VR·XR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이 e스포츠 경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제주도 성산일출봉에서 진행되는 교육, 역사,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e스포츠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이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XR 개념을 통해 미래 비전을 키우기 위한 방안이다.
교육기부를 통해 VR-AR 기술을 활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적성과 흥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엘콤은 교육기부와 함께 시니어를 위한 일자리만들기에서 앞장서고 있다.
지역학교와 협력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김인중 엘콤 대표는 "지역 학생들에게 풍부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혁신적인 기술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4D와 XR 기술을 토대로 보다 실감나는 승마체험을 구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재난안전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아경제신문 & da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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