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권한주 이이티에스 대표, 박은남 라이셀 대표, 이원호 클라이벡스 대표를 비롯 관계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3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환경에서 탄소포집시스템 확대와 탄소거래 플랫폼 확장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각 기업이 가는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이티에스는 탄소배출권 거래를 활성화해 국내 자발적 탄소시장을 확대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라이셀은 도시 환경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탄소포집시스템의 활용을 확대를, 클라이벡스는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방법론 개발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은남 라이셀 대표는 “스마트 덕트 시스템은 탄소 포집 비용을 크게 줄이고,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이 시스템을 통해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며, 더 많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탄소 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호 클라이벡스 대표는 "기존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재의 시장에서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탄소포집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객관적,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배출권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한주 이이티에스 대표는 “도시 환경에서 배출하는 탄소 포집을 주도하고 기업과 개인이 탄소배출권을 구매하고 상쇄하는 실질적 탄소중립 문화를 만들어 갈 초석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이이티에스는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 '탄탄'과 탄소중립 관련 컨설팅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탄탄' 플랫폼을 통해 자발적 탄소배출권 거래 및 관련 정보 제공을 통해 자발적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동아경제신문 & da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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