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공간서의 사회갈등, 제도 공진화 통해 해소"'메타버스와 윤리' 주제로 한-이탈리아 공동 심포지움
'한-이탈리아 공동 국제심포지움 메타버스와 윤리' 세미나가 3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희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메타버스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메타버스는 현실을 넘어 가상 세계와 융합된 공간이자 폭발적인 상호작용이 이뤄지는 디지털 사회"라며 "정부는 메타버스에서의 비윤리적 행위와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메타버스 윤리원칙'을 발표했다"라고 밝혔다. 한·이탈리아 의원친선협회 홍영표 회장은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자 메타버스를 활용한 최신 국내 사례에는 '세계잼버리 메타버스'가 있다"라며 "다만, 이와 같은 가상 공간에서의 사회갈등은 결국 기술변화에 상응하는 제도와 사회규범의 공진화를 통해서만 해소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토론에 앞서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교 파올로 베난티 교수와 카이스트 메타버스융합대학원 우운택 교수, 로마 사피엔차 대학교 티치아나 카타르치 교수, 서울여자대학교 김명주 교수가 각각 '메타버스: 윤리적 접근', '메타버스3.0: 증강사회를 향하여', '디지털 상호작용: 새로운 시대', '디지털 윤리로서의 메타버스 윤리'를 주제로 발제했다.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메타버스소프트웨어협의회 박관우 회장과 페라라 대학교 알베르토 데 프란체스카 교수, 국회 입법조사처 과학방송통신팀 정준화 입법조사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이 패널로 토론에 참여했다. 한편, '한-이탈리아 공동 국제심포지움 메타버스와 윤리' 세미나는 국회 신정상산업포럼과 한-이탈리아 의원친선협회,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이 공동주최했다. <저작권자 ⓒ 동아경제신문 & da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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