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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北 안보위협 종식시켜야"…野 "대화 문 열어야"

국회서 통일·안보 정책포럼

서민지 기자 | 기사입력 2023/04/12 [18:37]

與 "北 안보위협 종식시켜야"…野 "대화 문 열어야"

국회서 통일·안보 정책포럼

서민지 기자 | 입력 : 2023/04/1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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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통일·안보 정책포럼이 열렸다. /사진=서민지 기자

 

"사이버안보 위협도 심화"

"이산가족 상봉 재개 돼야"

 

12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통일·안보 정책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은 북한 방송이 대한민국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북한의 안보 위협을 종식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힘 태영호 국회의원은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와 같은 무력 도발로 대한민국의 안보도 위협받고 있는데 북한의 사이버안보 위협도 심화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핵 위협과 미사일 도발, 사이버안보 위협을 종식해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국회의원은 "남북 간 대화의 문은 열려 있어야 하며 인도적인 차원의 교류를 지속해 이산가족 상봉도 하루빨리 재개되어야 한다"라며 "지난 2월 이산가족의날 제정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앞으로 추석 전전날인 음력 8월 13일이 이산가족의" 날로 정해져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취지에 맞는 기념행사와 홍보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변재선 전 국군사이버사령관, 아산정책연구원 양욱 연구위원,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이영종 북한연구센터장,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이 각각 '사이버 안보', '북한의 핵 위협과 우리의 대응', '최근 북한 내부정세와 통일 과정에서 이북오도위원회 역할', '자유 민주 통일과 통일 2.0 시대'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학영 전 한국경제신문 논설고문이 좌장을 맡았으며, 국민의힘 태영호 국회의원, 배재대학교 김형준 석좌교수, 한국평화협력연구원 손기웅 원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한편, 통일·안보 정책포럼은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가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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