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보건차관 등 참석, 국회서 '전후 보건재건 협력 모색'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대한민국은 국력에 걸맞은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6.25전쟁 이후 미국 등 도움이 있었던 것처럼 우크라이나 전후 보건의료 재건사업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것이다. 2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우크라이나 보건의료 재건사업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전쟁 후 우크라이나 보건의료 재건을 위한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은 전쟁의 폐허에서 세계 10위 무역 대국으로 성장하며, 전쟁의 참상을 딛고 일어서기까지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도움이 있었다"면서 "국력에 걸맞은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세계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보건협회 전병율 회장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이 부족해지면, 환자 수는 급격하게 증가하며 감염병의 확산도 더욱 심각해진다"면서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보건부 마리아 카르체비치 차관, 주한 폴란드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대사, 월드비전 국제사업본부 최순영 본부장이 각각 '우크라이나 보건의료 현황 및 현지 요구도',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과 보건의료 재건을 위한 폴란드의 역할', '우크라이나 보건의료 지원 사업 수행 경험과 교훈'을 주제로 발제했다. 토론에는 주한 우크라이나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대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김순애 센터장, 국제한인간호재단 노은하 사무총장,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부 노진원 교수가 참여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보건의료 재건사업 국회 토론회는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구을)이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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