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동구 전농천 하류부 (군자차량기지) 악취차단수문 설치공사(원내는 이영수 대표)
성동구, 광진구 유수지 악취 ‘뚝’
서울시 등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골칫거리인 도로변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역겨운 악취를 잡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가람환경기술(주)(대표 이영수)이다.
가람환경기술(주)은 스마트 하수악취제거 시스템과 밀폐형 악취차단 수문으로 친환경 산업시장에서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스마트 하수악취 제거시스템은 세계적인 환경신기술 제466호로 첨착활성탄에 다공성CuO/MnO2촉매를 배합한 흡착분해제를 이용해 악취가스를 고효율로 처리해 도로변, 하천변, 유수지, 마을하수처리장 등의 악취민원을 해결한다. 기존 방식대비 악취가스 제거효율이 높고 소형화에, 설비비와 유지관리비용이 저렴하고 관리가 용이하다.
기존 타사 시스템의 경우 운전 및 유지 관리비가 많이 소요됐다. 가람환경기술(주)의 스마트 하수악취 제거시스템은 타사에 비해 운영비 에너지비용 등을 60% 이상 절감시킨다.
가람환경기술(주)의 밀폐형 악취차단 시스템은 수문 자중에 의한 완전밀폐 방식으로 우수토실의 악취를 차단하고, 강우시엔 부력에 의해 자동개방 되는 구조다. 폴리카보네이트와 스테인리스 문틀로 만들어져 가볍고 내부점검이 용이하며 현장 맞춤형으로 제작될 수 있다. 조달청 수문문비 3자단가 계약업체 제품 중 유일하게 악취차단용으로 등록됐다. 이 시스템들이 결합해 도로변 하수구와 빗물받이, 맨홀 등의 도시 악취를 제로화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동작구, 은평구를 비롯해 경기 안산과 안성 등에서 전국 150여 개가 적용됐다. 그리고 최근에는 서울 유수지 23곳 중 가람환경이 성동구 전농교(상류부)와 광진구 군자차량기지(하류부)에 설치돼 민원을 말끔히 해결했다.
가람환경기술(주)은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39개 특허, 지속적인 성과금 지급, 매년 매출의 9~19%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봉사와 나눔활동도 활발히 펴고 있다. 매년 해외아동결연을 후원하고 있으며 벽화 그리기 및 사랑의 연탄 전달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2년 10월 26일 동아경제 홍상수 기자 <저작권자 ⓒ 동아경제신문 & da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