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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돗물 ‘아리수’ 안심하고 음용하세요”

성창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6/13 [08:39]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 안심하고 음용하세요”

성창희 기자 | 입력 : 2022/06/1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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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무료수질검사로 ‘품질 확인’

‘디지털 아리수 온’ 도입…수질 및 상수도 관로 실시간 확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여름철을 맞아 수돗물 사용량 증가가 예상된다. 서울시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아리수’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구아미) 김권기 부본부장(사진)을 만나 수돗물 공급 대책을 들어봤다.


김권기 부본부장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돗물 사용량에 비해 2020~2021년 수돗물 사용량은 3%정도 감소했다. 이는 집합금지 조치로 인해 가정용이 소폭 증가한데 반해 음식점·목욕탕 등 사용량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고 말했다.


거듭 그는 “지난해 기준 서울시 6개 정수센터를 포함, 서울시 수도생산량은 일 최대 337만 톤의 수돗물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올해는 강북아리수정수센터의 고도정수처리시설 증설(23만 톤)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올여름 폭염 등으로 사용량이 증가해도, 수돗물 수요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급수인구가 2020년 990명대로 감소했으나, 유수율은 95.8%까지 향상됐다. 이에 서울시는 향후 20년을 내다보는 ‘2040 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수립, 환경부 승인을 받았다. 이 계획은 ‘시민과 소통하는 고품질의 스마트 아리수’를 비전으로 삼고 있다.


김 부본부장은 “1908년 국내 최초 준공된 뚝도 정수장을 비롯 서울시 6개 정수장들이 준공 후 30~40년이 넘어 시설이 노후화되고 있다. 그간 고도처리시설 도입 등 일부 현대화와 부분적 유지·보수가 이뤄졌으나 대대적 정비와 최신기술 도입 등 근본적 개선이 필요해 순차적 정비를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관리 시스템의 고도화도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근무하는 공무원(공무직 제외)만 1900명에 이르며 업무가 방대하다보니 어려움이 있었다. 그런데 지난 3월 통합플랫폼 ‘디지털 아리수 온’도입으로 업무의 효율성과 편리성에 기여할 수 있다. 한 예로 서울시 정수센터(6개) 및 상수도관로 약 1만3000㎞ 구간 중 단수·누수·혼탁수 유입·공사 구간을 실시간 확인 대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중요한 사업중 하나가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에 대한 국민인식 변화다. 서울시 아리수는 WHO가 권장하는 164개 항목보다 많은 171개 항목을 정밀 검사하는 등 세계최고의 수질을 담보하고 있으나 아직도 생수를 음용하는 국민이 많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시행, 전문 코디들의 무료 수질검사와 전화 한 번에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아리수 토탈 서비스 등 제공, 그리고 주택내 노후수도관 교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수센터 견학, 세종문화회관 전광판과 이달 재개관예정인 어린이들을 위한 수돗물 체험홍보관(아리수 나라)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수돗물 불신 해소에 나서고 있다.


김 부본부장은 “아리수를 안심하고 음용해도 좋다. 다만, 좀 더 맛있게 드시려면 물병 등에 담아 냉장고에 한 두 시간 정도 보관 후 시원하게 드시면 된다”면서 “그리고 우리 본부는 여름철이 시작되며 깔따구 유충 방지와 엄격한 수질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으니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2022년 6월 13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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