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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더부엔지니어링, 도면오류로 공기지연·공사비 증가 유연 근무제 등 워라밸 문화 정착…가족친화기업 인증 철근 등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건설업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주)더부엔지니어링(대표 김용희, 사진)이 BIM기반 설계 기반 고품질 시공상세도면 설계 및 시공V.E 컨설팅을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김용희 대표는 이전에 삼풍백화점, 바로크 가구, 삼성물산 등 업계 1등기업에만 재직, 무조건 최고가 돼야한다 마인드가 있다. 그는 삼성 퇴사후 돈벌이보다 자존감을 위해 일하고 싶어 지난 2006년 회사를 설립, 업계 1등을 지향했다. 당시 기술용역은 하청에 재하청으로 이어지는 복잡한 분야였으나 김 대표는 일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임했다. 그 결과 2년만에 김 대표는 후발업체라는 열세를 극복하고 원청사와 직거래를 체결, 기술용역의 기준을 새로 썼다. 김용희 대표는 “우리는 설계도면을 가지고 시공도면을 만들어내는 회사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쪽도면에 의한 잦은 구조변경, 날림시공 등 하자와 안전사고 발생으로 파견 직원들이 업무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전업하는 경우도 있었다”며 “우리 50여명 직원들이 저한테 가장 큰 자산이다. 그래서 도면의 완성도를 높이는 일과 직원 처우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주)더부엔지니어링이 제공하는 BIM을 활용한 상세시공설계와 철근 통합 솔루션 서비스는 차별화된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설계 도면의 사전 오류 파악, 모델링 기반 데이터 산출과 활용, 그리고 3D 시뮬레이션에 의한 선시공 후 실제시공이 이뤄져 완벽한 품질시공이 가능하다. 또한 차질 없는 공기관리와 특히 정확한 물량산출로 원자재를 미리 확보, 원가가 절감된다. 김 대표는 “현재는 원격지에서 스마트폰이나 PC로 전공정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관제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그리고 가상공간에서 실제 도면 안으로 내가 들어가 미리 공간을 체험하는 VR, AR, MR, 메타버스 등 스마트 기술도 개발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더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4년 유연근무제 실시 후 2017년 생산성 향상 솔루션(JobCTRL)의 도입을 통해 유연근로제로 인한 생산성저하 문제도 보완했다. 이를 통해 야근문화를 없애고 재택근무가 가능해졌다. 또한 남녀 차별없는 대우로 직원 중 여성 비율이 높다. 그래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과 여가부 장관표창, 그리고 고용노동부 근무혁신우수기업 S등급 선정 등이 이뤄졌다. 김용희 대표는 “BIM 설계로 안전성 확보는 물론, 최대 20배(용역대비)까지 원가가 절감된다. 특히 원자재가격이 오르는 최근에는 효용성이 더욱 높아 발주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며 “이전 용역비 절감만 생각해 최저가를 제시한 경쟁사나 중국·베트남 등으로 돌린 업체들은 최근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우리는 꾸준한 R&D투자로 후발주자들이 따라오지 못하게 기술 문턱을 높여 5~6년의 기술격차를 유지하고, 세종지사 설립을 마무리해 고급 엔지니어 양성 및 전국 기술자들의 소통과 협업의 장으로 활용코자 한다. 기초를 잘 닦아 백년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2년 4월 4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저작권자 ⓒ 동아경제신문 & da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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