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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입구의 특허 및 인증서 앞에 선 김동환 대표이사. (주)유민에쓰티, 경기도 평택에 새둥지 제2도약 ‘날갯짓’ 내년 사우디 현지공장 마련…중동지역 공략 (주)유민에쓰티(대표 김동환)가 최근 경기도 평택 진위면에 새둥지를 틀고 제2도약의 날갯짓에 나섰다. 이 회사는 세계최초 인쇄회로 기반 필름형 액체감지센서 개발 및 응용기술 개발로 화학물질 사고 예방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김동환 대표는 “지난 6월 본사·공장을 안양에서 평택으로 확장 이전했다. 대지 1300평(건평 800평) 규모로 우리가 제대로 된 장비를 갖춰 신제품을 개발하기에는 기존 공장과 연구시설이 협소했기 때문에 이전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주)유민에쓰티는 연구개발 인력이 전직원의 50%에 달한다. 매출의 10%이상을 R&D에 투자, 반도체·화학·자동제어·기계설계·인쇄전자·전기통신·SW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포진한 기업부설연구소에서 끊임없는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세계최초로 멀티 리크 알람모듈 시스템, 자기공명(유도)식 반영구적 센서 등 7~8세대 필름형 센서 기술을 개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김동환 대표는 “센서 기술의 핵심은 오작동을 어떻게 잡아내는가에 있다. 알람 발생시 진성과 가성을 판별하고, 그다음 노이즈를 해결하는 것이 센서의 생명”이라며 “기존 센서는 알람의 진성·가성이 판별이 안 돼 오작동을 멈추기 위해 시스템을 꺼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우리 시스템은 오작동을 99%까지 잡아낸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현행 화관법은 방재시스템을 갖추도록 규정할 뿐 센서를 어떤 방식과 간격으로 설치할 지 등 세부항목이 없다. 그래서 보여주기식 설치와 관리가 이뤄지는 곳이 일부 있는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삼성·LG 등과 같이 전문기업에 외주를 맡겨 투명한 설치·관리가 이뤄져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기술력에서 앞서나가는 (주)유민에쓰티지만 특허를 침해하는 짝퉁·모방 기술로 저성능 제품을 비싸게 팔며 시장을 혼탁하게 하는 일부 기업들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기술 개발 의욕을 떨어트리는 이러한 짝퉁기업을 근절해야 업계 발전도 가능할 것이다. (주)유민에쓰티는 산업부 NEP(신제품) 인증과 첨단기술·제품 확인서, 산업기술 확인서 취득 등 기술력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유일한 필름형 액체감지센서 기업이다. 또한 동사는 국제방폭·유럽 방폭 인증을 비롯한 140여 건의 특허 및 인증을 보유, 삼성·LG 그룹과 공기업·국방 분야 등에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품질과 성능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주)유민에쓰티는 내년 사우디 얀부 시티에 공장을 신축, 사우디를 거점으로 중동 15개국의 화학물질 감지센서 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2021년 12월 9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저작권자 ⓒ 동아경제신문 & da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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