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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원천 기술력 확보…시공분야 ‘주력’

성창희 기자 | 기사입력 2021/11/03 [09:42]

ICT 원천 기술력 확보…시공분야 ‘주력’

성창희 기자 | 입력 : 2021/11/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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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유비텍(주), 스마트시티·ITS 수주 총력

내실 강화 위한 기술 고도화·인력양성 박차


최근 ICT 엔지니어링분야 기술력 전문화와 고도화를 통해 재도약의 날개짓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대영유비텍(주)(회장 조근환, 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조근환 회장은 “우리는 그간 ICT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한 ITS, IBS 기술을 바탕으로 한층 고도화된 엔지니어링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과감한 기술투자와 인재양성을 통해 전문인력(박사·기술사·특급기술자)을 비롯한 풍부한 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이러한 인재들을 밑바탕으로 SI사업 전문화 및 고도화를 추진, 성장의 동력으로 삼고 있다.


대영유비텍(주)은 SI분야 기획부터 설계, 시공까지 일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수주를 비롯, 철도·도로 분야 통신설비 관련 용역 수주 등 굵직한 사업의 잇따른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동사는 기존의 유·무선 통신망 기술에 5G 등 첨단 통신망 기술을 접목해 각 지자체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전주, 울산, 하남, 성남, 제천, 공주, 제주 등 지자체의 컨설팅, 마스터플랜 수립, 기본·실시설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현재는 양평군, 부여군, 거제시 등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동사는 정보통신 및 시스템 부문 설계·감리 분야에서도 풍부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정보통신 인프라 통합 구축, 열차무선설비 시스템 설계·감리, 시스템 및 네트워크 통합구축, 전력계획수립(ISP), ITS 설계 및 감리 外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통신설비 등 시공분야로 진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통신사와 컨소시업을 구성,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에 도전하는 등 신사업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아울러, 동사는 그간 코로나로 주춤해진 해외사업 분야에서도 재시동을 걸고 있다. 올 초 가나정부 스마트시티 사업을 위한 현지 기업과의 MOU 체결이 대표적이다.


조근환 회장은 “작년 150억 원 규모 매출이 이뤄졌고, 올해는 올 초 도로공사로부터 ITS사업을 수주하는 등 10%정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정부가 디지털뉴딜을 위해 관련 SOC사업 투자를 늘리고 있어 내년에는 지자체 ITS 및 C-ITS 구축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매출 확대에 따라 150명 규모로 확충된 인력에 대한 기술교육에 힘 쏟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11월 3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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