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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전쟁도서 앞다퉈 출시

한소영 | 기사입력 2003/04/09 [15:47]

서점, 전쟁도서 앞다퉈 출시

한소영 | 입력 : 2003/04/09 [15:47]
‘전쟁특설 코너’ 집중



이라크전쟁이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반면 서점가엔 ‘전쟁열풍’이 몰려오고 있다.

출판사들은 연일 이라크 전쟁의 배경과 앞으로의 전망을 다룬 책들을 내놓으며 이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도 뜨거워져 가고 있다. 최근 도서출판 삼인이 미국의 시사평론가 찰머스 존슨이 쓴 ‘블로우백(Blow Back)’을 출간한데 이어 소화 출판사는 일본인 모가미 도시키가 정의로운 무력행사가 가능한지 여부를 묻는 ‘인도적 개입’을 번역·출간했다.

또한 도서출판 비룡소는 청소년 독자를 대상으로 전쟁의 고통속에서 평화를 꿈꾸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전쟁이 끝나면 다시 만나’, 한겨례 출판사도 최근 언론인 출신의 재미 목희자 김민웅씨가 쓴 ‘밀실의 제국’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대형 서점들은 따로 ‘전쟁 특설 코너‘를 마련하는 등 전쟁 특수잡기에 부산한 움직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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