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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BIO’ 융합기술로 악취 잡아…민원 ‘뚝’

성창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5/24 [13:17]

‘IoT·BIO’ 융합기술로 악취 잡아…민원 ‘뚝’

성창희 기자 | 입력 : 2019/05/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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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IO, 복합유산균 ‘인체 무해’…제주 애월 돈사 등 실증
돈축사·하수처리장·음폐장 등 악취 저감…효과입증 후 구매권유

 
산업자동화 및 공정통합솔루션 국가대표기업 (주)싸이몬(회장 안재봉, 사진)이 자회사 (주)싸이몬 바이오테크날러지(이하 싸이몬 바이오)를 통해 스마트 농축산·환경 분야에 진출했다.
 
(주)싸이몬은 지난 20여년간 PLC·SCADA 등 산업자동화에서 쌓은 IT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6년 싸이몬 바이오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최근 ICT기술력을 기반으로 친환경 유용복합유산균을 결합한 스마트 융합기술을 개발, 양돈·양계·양어장, 음식물처리장, 하수종말처리장, 저수지(녹조 제거) 등 분야 악취 저감에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
 
안 회장은 “IoT, 자동화, AI 등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 결과, IoT와 BIO기술을 결합해 농축산·환경 분야에 스마트화를 구현했다”며 “특히, 최근에 개발한 CM-BIO 복합유산균은 국내에서 자생하는 수종의 약초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을 특수한 방법으로 숙성·발효시킨 후, 종균을 대량으로 배양한 복합 유산균”이라고 설명했다.
 
CM-BIO 복합유산균은 혐기성 및 통성혐기성 균 9종(유산균 포함), 효모 3종으로 이뤄진다. 이중 대표 균종인 락토바실러스는 가축 사체의 부패를 촉진해 자연분해를 가속화하며, 병원성 미생물의 사멸과 생육 억제, 암모니아·황화수소 등 악취저감에 효과적인 균종이다. 또한 아세토박터균은 중금속 정화 등 토양오염 개선에 효과적이며, 부패균을 비롯한 곰팡이까지 살균하는 작용을 한다.
 
CM-BIO 복합유산균은 인체에 무해한 유용균으로 식용이 가능하며, 동물의 체내와 토양에 축적되지 않아 부작용이 없다. 최적화된 플랜트 시설에서 생산되어 균일한 품질의 복합유산균 대량 생산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악취저감제 및 토양개량제 등으로 조달청 등록이 이뤄진 제품이다.
 
안재봉 회장은 “복합유산균 특허를 득했고, 현재 제주도 애월의 돼지 사육농가에 스마트 축사 설비를 완료, 본격적인 실증에 들어간 상태”라며 “원격관리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으로 (돈)축사에 원격으로 복합유산균을 주기적으로 살포한다. 그리고 관제실에서 현장의 이상유무를 실시간 파악해 사용자(스마트폰)에게 데이터를 전송해 줌으로써 악취로 인한 민원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거듭 그는 “가축들의 사육생태 환경개선과 항생제 투입을 억제해 면역력을 높여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일 수 있다. 이처럼 사육환경 개선 결과, 악취가 80%이상 줄고, 사육기간과 사료량이 각각 30%, 15%씩 감소될 뿐 아니라 출하일수도 단축된다”고 밝혔다.
 
CM-BIO 복합유산균은 이외에도 저수지 녹조 제거와 하수처리장의 악취 저감, 그리고 유산균이라 2차오염을 막고, 슬러지 60~70% 감량 및 관내 스케일 분해로 하수처리비용을 줄일 수 있다.
 
CM-BIO 복합유산균은 제주 도두하수처리장, 진안 텃골, 제주 다울 영농조합, 제주 승광농장, 포천 장안농장 등 양돈장 등과 강진 한우, 영암 낙농 등 우(牛)사, 일본 가고시마 양계장, 광주 풍암저수지, 제천천, 제주 도근천, 의왕 왕송호수, 전주 아중저수지 등 다수 지역에서 악취 및 녹조제거 실증이 이뤄져 왔다.
 
향후 스마트팜·온실시스템 자동화 등까지 발전시켜 나가려 한다는 안재봉 회장. 그는 CM-BIO 복합유산균과 스마트축사를 농장에 우선 시범 설치 후 악취저감 효과가 있으면 구매하라고 권유하는 등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넘친다.
 
/2019년 5월 24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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