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로고

과천시 김종천 시장, 쾌적한 주거환경·첨단기업유치로 성장동력 창출

성창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5/24 [09:42]

과천시 김종천 시장, 쾌적한 주거환경·첨단기업유치로 성장동력 창출

성창희 기자 | 입력 : 2019/05/24 [09:42]

dannnc1.jpg

 

자족기능 확충 최우선…하반기 광역교통망 확충 선결과제

 
1986년 행정도시로서 태어난 과천은 이제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정부 청사 이전으로 행정도시로서의 정체성이 사라지고 있는 반면, 도시의 자족기능이 부족하고 재정 여건은 악화돼 성장이 멈췄다는 것이 과천 토박이 김종천 시장의 고민이다.
 
김 시장은 “과천은 변화를 통해 새로운 정체성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따라서 우선 부족한 자족기능을 대거 확충해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는 게 시급한 과제”라며 “하반기 지구지정을 앞두고 있는 과천동 개발과 관련, 시의 자족기능을 강력하게 정부에 요구해 대부분 관철할 수 있었던 것도 그 일환”이라고 말했다.
 
거듭 그는 “또한 시대의 변화에 발 맞춰 새로운 과천에 걸맞게 여러 가지 제도를 정비해 나가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시민이 주인이라는 자세로 시정에 임하며, 시민들의 목소리가 주요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시민 공청회, 토론회 개최 등 항상 시민들과 가깝게 소통하면서 시민들의 요구와 과천의 발전방향을 고민하고, 이를 공직자들과도 수시로 공유, 관련 정책을 논의하고 있다. ‘시민들이 만드는 행복도시’를 이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종천 시장은 또한 갈현동 일대에 조성중인 과천지식정보타운과 관련 타운내 첨단산업지원센터를 건립, 4차 산업 관련 기업 등을 유치해 과천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사업을 비롯, 과천동 일원 개발계획에 따라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자족기능 확충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과천이 성장형 자족복합도시로 조성되도록 할 방침이다.
 
최근 과천은 정부의 3기 신도시에 포함됐다. 이와관련 김 시장은 가장 큰 과제로 교통난 가중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있다고 전했다.
 
김종천 시장은 “과천은 서울진입의 마지막 관문인데 서울의 교통체증이 워낙 심각해 과천에서 서울방향의 도로를 신설하더라도 서울내부 교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결국 과천의 교통체증은 불 보듯 뻔하다”라며 “그래서 대안으로 위례~과천선을 과천도심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주력 하고 있다. 이는 서울방향의 교통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듭 그는 “과천은 과학관, 미술관, 대공원 등이 있어 문화시설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영화관·쇼핑몰 부재로 주민들은 문화생활을 위해 인근지역으로 나가야 한다. 또 과천에 기업체도 적어 서울 등 인근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상황”이라며 “지식정보타운과 주암지구에도 많이 기업들이 입주하겠지만, 3기 신도시에도 직주근접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해 이상적인 도시를 실현하려 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에 의하면 과천은 30년이 넘은 도시로 현재 아파트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정부청사이전까지 겹치며 지역상권 침체 심화가 우려된다. 이에 시는 올해 연간 5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과천토리)를 지난 4월부터 발행해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시행하는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등 각종 복지수당을 과천 지역화폐로 지급하여,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맹점을 최대한 확보하고, 10%이내 할인판매 등으로 시민 구매를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종천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시는 지역화폐 발행뿐 아니라 창업·상권활성화센터를 통해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경영환경개선을 위한 핵점포 육성사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공동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아울러, 중소기업과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운영자금,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 창업자금을 위한 경영지원과 지역주민 우선채용을 하는 기업에게 고용 및 교육보조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는 현재 추진중인 도시개발사업이 자칫 기존 상권을 위협할 수도 있어 중심상권의 안정화를 위해 임대인, 임차인 그리고 거주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주민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생협약 체결과 상생협력 상가 조성 등 도시재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민과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일자리 창출과 관련 김 시장은 ‘일자리로 삶의 질이 높아지는 과천’을 실현하기 위해 민선7기 ‘일자리 목표공시제’ 종합계획을 수립, 2022년까지 5대 중점 추진시책과 55개의 실천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시는 재건축이 많은 현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아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공사현장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아파트 재건축단지와 체결, 근로자 채용시 과천시민을 우선 채용하도록 하고 있다. 그밖에 청년 구직자를 위한 마사회 등 공공기관 기업탐방을 비롯한 청년 취업성공 프로그램을 운영과 향후 창업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설립으로 청년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끝으로 “항상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에 두고, 소통하며 공직자들과 지혜를 모아 시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9년 5월 24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기획·특집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