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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건설인 초대석] 광명건설산업(주) 오수길 회장, 파일기초 시공분야 40년 외길 난공사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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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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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장비·기술력 ‘저소음·저진동’ 시공…책임시공으로 신뢰쌓아

건설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변화에 대한 적응은 기업의 생존과 직접적인 연관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국내 한 기업이 첨단장비와 기술력을 밑바탕으로 토목 기초공사를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어 주목된다. 광명건설산업(주)(회장 오수길, 사진)이 그 주인공.
파일기초 시공 분야에서 독보적인 광명건설산업(주)는 1974년 창립이후 비계구조물해체공사(파일항타), 보링그라우팅공사, 토공사 등 기초공사에 주력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오수길 회장은 “과거 항타에 디젤함마가 주류를 이루던 시절 토목 선진국인 네덜란드 ICH사의 유압함마기에 이어 핀란드제 항타기를 도입해 저소음·저진동으로 삼성자동차 공장 등 다수의 토목기초공사를 수행했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군복무 시절 동대문시장 재건에 동원되어 말뚝공사와 인연을 맺었다. 제대후 건설업계에 입문, 50여년동안 외길을 걸어온 건설업계의 산증인이다. 오 회장은 건설업 발전이 곧 국가의 발전이라는 신념하에 첨단장비의 도입과 신공법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아 다수의 난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선진기술을 보유한 일본의 토목현장을 수시로 답사해 선진기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항타전용기를 도입해 공기단축과 공비절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면서 광명건설산업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끌어올렸다.

오 회장는 “과거 일본에서 처음 개발된 항타전용기는 선진국의 신규공법 도입을 가능케 했지만, 무게중심이 상부에 쏠려 전복사고가 잦았다. 그래서 지금은 기존제품들 재설계해 보완한 신규제품들(DHP80, DH558-110M, DH658-135M, DH758-160M)을 도입·교체해 사고율을 50~60% 감소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거듭 “건설현장에서 사고를 줄이기 위해선 장비선택이 중요하다. 선진장비 도입시 현장여건에 맞는 다양한 공법을 적용해 안전을 확보하고 공기 단축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광명건설산업(주)는 꾸준한 첨단장비 도입뿐 아니라 선진기술 도입 및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최근 기초공사에서 요구되는 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감소 등 환경적 요구뿐 아니라 안전성 및 경제성을 겸비한 공법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로 도심지 시공에 적합한 무진동·무소음 ‘매입(SIP)공법’, 기존 SIP공법을 개선한 ‘매입말뚝(SDA)공법’, 이외에도 모래와 뻘 등으로 구성된 연약지반 등에 적용하는 ‘THE UNFKED METHID’시공법 등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기성파일로는 시공이 어려운 대구경 파일 시공을 위한 ‘BENOTO공법’, ‘역순환 굴착공법(RCD)공법’, 지층변화가 심하며 하천을 수반하는 지역, 사력층 밑에 암반이 있는 지역에 사용되는 ‘PRD공법’, 연약지반에 사용되는 ‘탑다운공법’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지반조건에서도 모든 파일 항타 공사가 가능토록 기술력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오 회장은 “분진막 및 소음방지 울타리 설치는 기본이고, 장비분야의 꾸준한 투자를 통해 장비 개조, 신장비 도입, 그리고 저소음·저진동 공법 개발과 선진기술 도입 등 타사보다 한 발 앞서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장비와 공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군산 새만금 열병합발전소 파일기초공사, 이천 SK하이닉스 공장 신축 24시간 돌발공사 수행 및 올해 영종도 신공항 제2청사 파일기초공사 전량을 도맡아 시공하는 등 해마다 공사수행실적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대립산업, SK건설, 동부건설 등 국내 굴지 건설사들의 우수협력업체 선정됐다.

오 회장은 “그간 꾸준한 R&D로 국산장비개발과 다수의 특허를 득했다. 그리고 선진국에 기술견학을 통해 장비교체와 주변기기 및 내진성능에 관련된 신공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술개발과 책임시공으로 건설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년 10월 27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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