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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국 바이오 인력양성 지원…백신불평등 해소 기여"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성과와 발전'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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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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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성과와 발전 방향' 토론회가 열렸다. /사진=서민지 기자

 

대한민국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중·저소득국의 바이오 인력을 대상으로 백신·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정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7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성과와 발전 방향' 토론회가 열렸다.


보건복지부 세계보건기구 인력양성허브지원팀 김동현 팀장은 "mRNA 기술이전 수혜국을 포함한 중·저소득국의 바이오 인력을 대상으로 백신·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정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면서 "세계적 백신 불평등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고, 바이오산업 및 교육역량에서 국제적인 공인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협력팀 신은경 팀장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를 통해 전세계 백신불평등 문제해소에 기여하고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시킬 수 있다"면서 "중·저소득국이 바이오의약품을 생산·자급할 수 있도록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을 양성·공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세계보건기구 인력양성허브지원팀 김동현 팀장과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협력팀 신은경 팀장이 각각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교육 사업의 경과',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향후 전략'을 주제로 발제했다.


토론에는 국제백신연구소 이은주 팀장·LG화학 박희술 전무·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박정태 부회장·SK바이오사이언스 김바른 부사장·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K-NIBRT교육센터 한균희 센터장이 참여했다.


한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성과와 발전 방향'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국회의원이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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