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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기반, 미래 20년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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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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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신공장 전경(원내는 지상현 대표).

 

(주)원컨덕터, 직무평가제 등 함께하는 기업문화

中企형 스마트팩토리 기초기술 기업으로 선정


(주)원컨덕터(대표 지상현)가 올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통한 새로운 20년 도약에 본격 나서고 있다.


지상현 대표는 “지난 만 20년은 제가 앞장서 연구개발과 먹거리 창출로 회사를 이끌어왔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으로는 더 이상 경쟁력을 갖추기 힘들다. 직무평가를 통한 성과급 지급이 안착 돼 사원 전체가 역량을 높여야만 기업이 생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지금 기업들이 강조하는 ESG경영이란 뭔가? 환경에 유해하지 않고 사회에 공헌하며 지배구조 개선, 즉 모두가 ‘함께 잘살자’는 이야기로 귀결 된다”며 “우리는 임금뿐 아니라 근무환경과 복지에서 타사와 차별화하기 위해 3년 전부터 직무평가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전직원의 전문화와 직원 서로가 회사에 주인의식을 갖는 수평적 기업문화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원컨덕터는 지난 21년 R&D와 설비 투자 등 노력으로 초고압 케이블 접속분야와 중저압 접속재·도체 분야에서 인정받는 회사로 우뚝 섰다.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이 아닌, 남들이 할 수 없는 것을 해내는’ 기술차별화를 핵심역량으로 ‘으뜸기술’ 시현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지 대표는 자사의 설계 및 가공 기술을 토대로 협력사와 협업, 연구개발에 나서 제품의 소모듈화를 실현하고 있다.

이 회사의 소모듈화 제품개발 사례를 보면 한국전력과 공동 기술개발로 국산화한 간접활선용 ‘전선 인장기’를 비롯, 절연렉크, 절연클램프(간접개발) 등 개발이 이뤄지는 등 지중 뿐 아니라 지상 송·배전에 관련된 부품 및 접속 설비가 있다. 또한 현대일렉트릭 배전반 공정에 적용되는 소모듈화 제품도 개발해 공급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동사는 전기차 커넥터 접속제의 수입, 공급에 그치지 않고 대학과 연계해 연구소기업을 설립, LS전선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커넥터를 자체개발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지상현 대표는 “우리는 창립 때부터 매출의 8~9%를 R&D에 투자하며 경쟁력 강화와 부가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주문생산 방식에서 탈피, 자체 기획을 통한 완제품 생산·공급까지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원컨덕터는 기술 고도화와 생산 효율성 증대를 위해서 스마트팩토리 기초기술 기업으로 선정, 연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거듭 그는 “기존 대기업 중심으로 개발된 MES나 ERP는 다품종 소량 생산하는 중소기업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며 “이에 한양대와의 협업을 통해 가공 공정을 줄이고,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중간단계의 시스템을 개발, 도입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2년 7월 25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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