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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콘텐츠 선점 주도권 경쟁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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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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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전세계 시장규모 1700조 원 

콘텐츠 제작사 제휴·투자유치 활발


메타버스가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콘텐츠 선점을 통한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PwC에 의하면 전세계 메타버스 시장규모는 지난 2019년 50조 원에서 2025년 540조 원, 오는 2030년 17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메타버스가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관광, 교육, 금융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가운데, 관련 콘텐츠 제작에 뛰어든 선도기업들은 사업 주도권을 잡기 위해 사업제휴와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브이에이코퍼레이션, 위지윅스튜디오, 자이언트스텝, CJ ENM 등 국내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사들은 전략적 사업 제휴와 투자·인수를 통한 IP 밸류체인 구축에 나섰다. 


이들은 국내 최고 수준의 VFX 기술력과 버추얼 프로덕션 인프라를 기반으로 흥행 가능성이 높은 영화, 드라마, 웹소설 등 원천IP 확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IP 생산과 확장, 배급·유통까지 잇는 메타버스 제작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메타버스 사업 생태계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IP생산-2차 확장-배급·유통’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메타버스 제작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활발하게 사업 확장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최근 SI 프리 시리즈A를 통해 펄어비스, NHN, 컴투스, JTBC스튜디오, LG전자 등으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LG전자와 버추얼 프로덕션 솔루션 개발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남에 공동 R&D 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을 목표로 IP 경쟁력을 보유한 자회사 확보에 공을 들여왔다. 그리고 최근 광고회사 HS애드와 MOU를 통해 메타버스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전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협의해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또한, 동사는 네이버·YG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멀티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향후 첨단 XR 기술을 기반으로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및 콘서트, 팬미팅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CJ ENM은 최첨단 버추얼스튜디오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 하반기 삼성전자와 협업해 경기도 파주에 13개 동 규모로 들어설 ‘CJ ENM 콘텐츠 스튜디오’ 가운데 1개 동을 최신 마이크로 LED 월이 탑재된 초대형 미래 스튜디오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버추얼스튜디오 구축과 함께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보유한 ‘에픽게임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3D 창작 플랫폼 언리얼 엔진 기술을 접목시켜 글로벌 수준의 완성도 높은 실감형 콘텐츠 제작에 나설 방침이다.


자이언트스텝은 최근 스마일게이트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버추얼 휴먼 솔루션 기술을 활용해 버추얼 휴먼 제작 사업에 진출했다. 그리고 지난달에는 LG전자와 LED 기반의 XR스튜디오 관련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하는 등 버츄얼스튜디오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2021년 10월 12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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