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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전기료 대책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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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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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中企 88.8%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


중소기업들이 최근 정부와 한국전력의 전기료 인상결정에 특단의 대책마련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을 통해 “원재료 수입물가가 전년말 대비 45% 급등한데 이어 4분기 산업용 전기요금까지 약 2.8% 인상되면서 중소기업 경영애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특히 제조원가에서 전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15%에 달하는 뿌리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돼 현장의 충격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가 312개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에너지비용 부담 현황조사’ 결과를 보면 현재 산업용 전기요금에 대해 부담이 된다는 응답이 88.8%를 기록했다. 또한 연료비 연동제 도입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2분기 연속 전기요금을 동결한 조치에 따른 경영안정 효과가 ‘보통 이상’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67.0%에 달했다.


전기요금체계 개편방안 중 하나로 거론되는 경부하요금 인상과 관련해 조업 경험이 있는 업체 126개사는 ‘생산원가 상승에 따른 가격경쟁력 저하(54.8%)’와 ‘에너지비용 지속상승 전망에 따른 경영불확실성 확대(32.5%)’ 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전기요금과 관련해 제조중소기업이 가장 바라는 정책은 ‘중소제조업 전용 요금제 신설’이 32.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중소제조업 대상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면제’가 23.7%로 뒤를 이었다. 또한 ‘6월, 11월 여름·겨울철 요금 → 봄·가을철 요금 적용’은 19.2%를 차지했다.


특히 에너지 절감과 관련 ‘반드시 필요한 수준으로 더 이상 절감할 수 없다’고 응답한 기업은 51.3%에 달했으며, ‘인상폭만큼 절감하겠다’고 응답한 기업은 5.8%에 불과했다.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산업용 전기요금 상승 추세 지속’이 35.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예측 불가능한 거래처 발주패턴’이 24.4%, ‘설비 특성상 24시간 가동 불가피’가 13.5% 순으로 조사됐다. 


/2021년 10월 7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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