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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발열성 질환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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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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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SFTS·신증후군출혈열 등 주의 당부


질병관리청은 가을철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발열성 감염병이 증가할 수 있어 야외활동을 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가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와 쥐 등 설치류를 매개로 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신증후군출혈열 등 감염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털진드기 유충이 활발히 활동하는 9∼11월에 발생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3년 5월 첫 사망자가 발생한 이래로 매해 증가하는 추세로 2017년부터 매해 2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렸을 때 발병하며, 감염이 되면 발열과 소화기 증상과 함께 백혈구, 혈소판 감소 소견을 보인다. 심한 경우에는 중증으로 진행되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하는데,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제나 예방 백신이 따로 없는데다가 치사율도 10~30%로 높은 편이다


쥐 등의 설치류를 통해 전파되는 발열성 질환인 렙토스피라증과 신증후군출혈열도 가을철에 발생할 확률이 높다. 이들 질병은 균에 감염된 동물의 배설물, 타액 등이 매개체를 타고 사람의 호흡기나 상처 난 피부에 전파돼 발생한다. 


따라서 이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소매·긴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에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는 등 수칙을 지켜야 한다. 


농촌의 경우 고여 있는 물 등 오염이 의심되는 곳에서 수해복구·벼 세우기 등의 작업을 할 경우 장화 등 작업복을 반드시 착용하고, 진드기 및 쥐의 배설물과 접촉을 피하도록 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가을철 발열성 질환의 증상이 유사하다”며 “유증상자는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 야외활동력 등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할 것”을 당부했다. 


/2021년 10월 7일 동아경제 김정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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