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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도심 소규모 물류 거점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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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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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SK에너지 ‘맞손’…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 구축 


주유소 휴폐업이 증가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최근 주유소가 도심의 소규모 물류 거점으로의 변신이 시도돼 주목된다. 

 

CJ대한통운과 SK에너지는 최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도심 물류서비스 개발 및 친환경 차량 전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심형 물류시설 및 배송서비스 개발, 양사 보유 상용차량 친환경 차량(전기차·수소차) 전환, SK에너지의 화물차 멤버십 서비스·휴게공간 등을 통한 CJ대한통운 화물차주의 복지 증진, ESG 대응을 위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등에서의 협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SK에너지의 도심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갖춘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일반적인 물류센터가 도시 외곽 지역에 위치한 반면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는 도심 내에 위치해 소비자에게 더 빠르고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에 소비자 선호를 예측해 온라인 쇼핑몰 상품을 미리 입고시켜 두면 주문접수와 배송 도착 사이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배송에는 전기 화물차를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배송 수단이 사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소비자들의 정주 공간과 근거리에 위치한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의 강점과 친환경 배송수단을 기반으로 시너지가 본격화될 경우 주문상품의 당일배송은 물론 라이브 커머스 판매상품을 2~3시간 이내 배송해주는 ‘라이브 배송’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라스트마일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SK에너지 관계자는 “택배업계 1위 사업자인 CJ대한통운과의 협력을 통해 도심 MFC를 기반으로 한 차별적·혁신적인 도심 배송 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1년 9월 16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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