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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무인매장·온라인 개통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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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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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언택트 대응…유통수수료·인건비 절감


최근 이통사 사이에서 새로운 판매 채널로 무인매장과 온라인 개통이 붐을 이루고 있다. 

이동통신업계가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대면 접촉을 줄인 무인매장 오픈과 더불어 온라인 가입 전용 요금제 출시 등을 포함한 비대면 마케팅에 주력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2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 종로구에 무인매장 ‘U+언택트스토어’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U+언택트스토어에선 휴대폰 대리점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유심개통과 기기변경 및 신규 가입, 번호이동까지 고객 스스로 진행할 수 있다.


고객들은 매장 내 무인 정보단말기(키오스크)에서 최신 스마트폰 구입, 단말 할부기간, 요금제, 요금할인 방식, 부가서비스 혜택 등도 선택할 수 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네이버와 제휴해 결제 단계를 기존 6단계에서 2단계로 개편하고 구글의 인공지능(AI) 기술 '버트'를 적용한 AI 대화로봇(챗봇)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고객이 직원 상담을 원할 경우 각 서비스 기기마다 부착된 상담원 호출 시스템을 통해 대면 상담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SK텔레콤과 KT 역시 무인 매장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에 무인매장인 ‘T팩토리’를 운영 중이다. KT의 경우에도 지난 1월 대구 동성로에 무인매장 ‘KT셀프라운지’를 열었다. 이곳도 역시 키오스크로 요금수납이나 요금제 변경 등 통신 관련 업무를 처리하고 스마트폰 개통도 지원한다.


휴대폰 무인매장의 급부상은 코로나19 여파로 달라진 유통 환경을 대변한다. 무인매장의 경우 인건비 절감과 함께 24시간 운영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효율성이 높다. LG유플러스는 상반기 부산과 대전, 하반기에는 대구와 광주에도 언택트스토어를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통3사는 온라인 개통 비중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월 기존 요금제보다 30% 저렴한 온라인 가입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 SK텔레콤을 시작으로 LG유플러스, KT 모두 비슷한 요금제를 선보인 상태다.


/2021년 4월 1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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