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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기술사설계協, 대한설비설계협회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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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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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국토부 승인단체 변경…기계설비업계 권익보호·대변인 역할

올 협회 위상·대외협력 강화…지난달 건축구조기술사회와 협력 ‘MOU’


(사)한국설비기술사설계협회(회장 변운섭, 사진)가 지난해 12월 18일 국토교통부 산하로 변경되며 최근 협회 명칭을 (사)대한설비설계협회 변경했다.


변운섭 회장은 “국토부 소속으로 변경되면서 설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대외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이에 협회는 올들어 협회 위상 제고와 더불어 연관 업계와의 협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기계설비 업계도 전반적으로 업황이 침체됐다. 하지만, 외출을 삼가고 실내에서 생활하다보니 건축물의 에너지절감과 실내공기질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기계설비에 대한 인식도 변화됐다. 협회는 앞으로도 설비설계, 나아가 기계설비산업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창구역할을 해 나갈 것”고 포부를 밝혔다.


(사)대한설비설계협회는 기계설비법 시행으로 설비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이 조성됨에 따라 협회 및 회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작년 코로나19로 인한 대외활동 위축 속에서도 비구조 요소 내진설계와 사회적 현안의 설비적 해결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특별 기술세미나를 기획,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협회는 올해도 특별 세미나를 기획,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협회 사이트를 ‘기계설비 포털 사이트’로 확대 개편했다. 이에 회원사에 보다 양질의 정보(기계설비 법규, 설계기준, 시방서, 설비별 제품카탈로그, 설계지원 프로그램 등)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변운섭 회장은 “법 제도시행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사항이 도출될 것이다. 제도 보완 시 업계와 회원사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 이외에도 협회는 공동도급·분리발주 등 설비설계업계 위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관련단체들과 협력, 법령 및 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협회는 협회위상과 대외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LH 등과 그리고 지난달 25일에는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상호협력 MOU를 맺었다.


변 회장은 “올해는 BIM설계와 비구조요소 내진설계 반영 등 법제화·제도화를 위해 주력하려 한다”며 “제대로된 설비설계가 이뤄져야 고효율 시스템 적용과 시공품질 향상 등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코로나를 계기로 국민적 인식변화가 이뤄진 만큼, 제도화·법제화를 통해 제값을 받고 제대로 된 설비설계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협회는 업계 위상강화와 회원사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지난해에 신규 회원사가 10%정도 증가했는데, 업체들이 좀 더 관심을 갖고 제도권안으로 들어와 법·제도 개선 및 기준마련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1년 3월 23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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