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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물가 3개월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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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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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물가 전월比 3.1%↑…유가·환율 상승 영향 


우리나라 수출입물가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의 ‘2021년 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의하면 지난달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3.1%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0.2% 상승, 21개월만에 상승 전환했다.


지난달에는 미국의 대규모 부양책에 따른 기대 인플레이션율 상승으로 10년물 국채금리가 오르자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여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원·달러환율은 1월 평균 달러당 1097.5원에서 2월 1111.7원으로 1.3% 상승했다. 여기에 석탄 및 석유제품과 화학제품 등이 올라 공산품이 전달보다 3.1% 상승했다. 또 농림수산업이 0.7% 상승했고, 반도체 가격도 두 달 째 상승세를 이어가 1.5% 상승했다.


환율효과를 제외한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9%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6.5% 올랐다.


한은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4개월 연속 상승하고 원·달러 환율도 상승하면서 수출물가가  전달보다 상승했다”며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도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강세에 상승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2월 수입물가도 전달보다 3.8% 올라 3개월째 상승했다. 다만, 전년동월대비로는 0.8% 하락해 1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광산품을 중심으로 원재료 수입물가가 전달대비 7.4% 상승했다. 석탄 및 석유제품과 화학제품도 올라 중간재도 3.4% 상승했다. 두바이유가가 1월 배럴당 평균 54.8달러에서 2월 60.9달러로 상승했다. 이는 전월대비 11.1%, 전년동월대비 12.3% 상승한 것이다.


또 자본재 및 소비재 수입물가도 전월대비 모두 0.8% 상승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2.7% 상승하고 전년동월대비로는 4.9% 올랐다. 

 

/2021년 3월 18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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